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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이 국내 최초로 수주한 미 해군 함정 유지보수 및 정비(MRO)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는 한국 조선업의 세계적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로, 글로벌 해군 MRO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월리 쉬라호 MRO 사업 주요 내용
- 약 6개월간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진행
- 선체 및 기관 유지보수, 주요 장비 점검 및 교체, 시스템 업그레이드 등 수행
- 미 해군의 높은 기술적 요구사항 충족
- 추가 정비 소요 발견으로 계약 확대 및 기간 연장
한화오션의 미 해군 MRO 시장 진출 현황
- 2024년 7월: 미 해군 함정 정비 협약(MSRA) 체결
- 2024년 8월: 월리 쉬라호 창정비 수주
- 2024년 11월: 유콘호 정기 수리 사업 수주
향후 전망 및 계획
- 올해 5~6척의 미 해군 함정 MRO 사업 수주 목표
- 아시아, 중동, 유럽, 북미 지역으로 MRO 사업 확대 계획
- 전 세계 해군 MRO 시장(약 80억 달러 규모) 공략
이번 사업의 성공은 한미 양국 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입니다. 한화오션은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해군 MRO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한국 조선업의 위상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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