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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CXL 메모리 양산 임박... 2028년 158억 달러 시장 공략

Htsmas 2025. 3. 1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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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반도체 업계가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로 주목받는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CXL) 기술의 상용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CXL 기반 메모리 제품 양산을 통해 중국 업체들과의 기술 격차를 벌리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 합니다.

CXL 기술의 특징과 장점

  • CPU, GPU, 메모리 간 효율적 연결을 위한 표준화 인터페이스
  • 메모리 용량을 8~10배 이상 확장 가능
  • 다양한 종류의 메모리를 유연하게 사용 가능

국내 기업들의 CXL 양산 준비 현황

  1. SK하이닉스
    • 3월 말 CMM-DDR5 양산 돌입 예정
    • 고객사 대상 인증 진행 중
  2. 삼성전자
    • CMM-D 제품 국립전파연구원 적합성 평가 통과
    • 양산 준비 단계

CXL 시장 전망

  • 2028년 시장 규모 158억 달러 예상 (욜인텔리전스)
  • 중장기적 성장세에 주목한 선제적 시장 공략

기업들의 기술 개발 및 생태계 구축 노력

  • 삼성전자: 업계 최초 CXL 기반 D램 개발(2021년), 512GB CXL D램 개발(2022년)
  • SK하이닉스: CXL 컨소시엄 참여, CXL DEVCON 2024에서 CMM-DDR5 공개

CXL 기술은 향후 반도체 업계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 기업들의 이번 양산 준비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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