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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울산에 전고체 배터리 마더라인 구축… 차세대 배터리 시장 선점

Htsmas 2025. 3. 1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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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가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생산라인을 울산에 구축하며 차세대 배터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2027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배터리 경쟁에서 삼성SDI의 선도적 위치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고체 배터리란?

  • 전해질의 혁신: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의 액체 전해질을 고체로 대체한 기술.
  • 안전성: 화재 및 폭발 위험이 낮아 안전성이 뛰어남.
  • 에너지 밀도: 기존 대비 40% 이상 향상된 900Wh/L 수준으로, 더 많은 에너지를 저장 가능.
  • 게임 체인저: 전기차 및 IT 제품의 배터리 시장 판도를 바꿀 기술로 평가받음.

삼성SDI의 전고체 배터리 로드맵

  1. 파일럿 라인 구축: 경기도 수원 연구소 내 파일럿 라인(S라인) 운영 중.
  2. 마더라인 설립: 울산 공장에 준양산 시설인 마더라인 구축 예정.
  3. 양산 목표: 2024~2026년 A·B·C 샘플 개발 후, 2027년 하반기부터 본격 양산 돌입.

투자 계획

  • 삼성SDI는 약 4500억 원을 전고체 배터리 설비 투자에 활용.
  • 초기에는 파우치형 전고체 배터리를 생산하고, 이후 각형 배터리로 확장 계획.

경쟁사와의 비교

  • 삼성SDI는 국내 배터리 3사 중 가장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며 선제적 대응.
  • SK온(2029년), LG에너지솔루션(2030년) 대비 빠른 상용화 목표 설정.
  • 일본 토요타와 글로벌 양산 경쟁 예상.

투자 아이디어

  1. 삼성SDI 주목
    •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가 성공할 경우,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 위치 확보 가능.
  2. 배터리 소재 관련 기업 투자
    • 포스코JK솔리드솔루션, 에코프로비엠 등 고체전해질 및 양극재 공급 기업 주목.
  3. 전기차 관련 기업 관심
    • 현대차, 기아 등 프리미엄 전기차 제조사들이 전고체 배터리를 채택할 가능성.
  4. 장기적 관점에서 K-배터리 ETF 투자
    • 국내 주요 배터리 기업들의 성장 가능성을 반영하는 ETF를 통해 리스크 분산.
  5. 글로벌 협력사 주목
    • 삼성SDI와 협력 중인 장비 업체(씨아이에스, 피엔티, 유일에너테크 등)도 수혜 예상.

삼성SDI의 전고체 배터리는 안전성과 성능 면에서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를 뛰어넘는 혁신 기술로 평가받습니다. 이번 울산 마더라인 구축은 차세대 배터리 시장에서 삼성SDI가 주도권을 잡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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