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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후판 수입 감소, 국내 철강사 기회로… 현대제철·포스코 등 내수 확대 기대

Htsmas 2025. 3. 1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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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후판 수입이 급감하며 국내 철강사들이 내수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는 조선사들이 미국의 중국산 원자재 제재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부의 반덤핑 관세 부과가 더해진 결과로 분석됩니다.

주요 내용

  1. 중국산 후판 수입 감소
    • 2023년 1~2월 중국산 후판 수입량: 13만 2,932톤 (전년 동기 대비 43.4% 감소)
    • 2022년 이후 최저치 기록
  2. 국내 철강사 내수 판매 증가
    •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의 2월 내수 판매량: 49만 4,000톤 (지난해 1월 이후 최대치)
    • 조선사들의 국산 후판 사용 비중 확대
  3. 반덤핑 관세 부과
    • 스테인리스 후판에 21.62% 반덤핑 관세 확정
    • 현대제철의 반덤핑 제소로 중국산 후판에 최대 38.02% 관세 부과 예정
  4. 조선사들의 대응
    • 지난해 국내 조선사의 중국산 후판 사용 비중: 36.9%
    • 국내산 후판 사용 비중 확대 중

투자 아이디어

  1. 국내 철강사 주목
    • 현대제철, 포스코, 동국제강 등 국내 철강사의 내수 판매 증가와 실적 개선 기대
  2. 조선업 관련 기업 관심
    •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등 조선업체들이 국산 후판 사용을 늘리면서 철강사와의 협력 강화 가능성
  3. 반덤핑 관세 수혜 기업 투자
    • 정부의 고율 관세 부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국내 철강사들의 점유율 확대 예상
  4. 장기적 투자 전략
    • 글로벌 환경 규제 및 원자재 공급망 변화로 인해 국내 철강사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 검토
  5. ETF 투자 고려
    • 철강 및 조선 산업 전반에 투자할 수 있는 ETF를 통해 리스크를 분산하며 성장 잠재력을 활용

중국산 후판 수입 감소는 국내 철강사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현대제철과 포스코는 기술력과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내수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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