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4월 24일, 경기 침체 우려로 테크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투자 축소 전망이 제기된 가운데, 아마존(AWS)과 엔비디아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설이 여전히 강력한 수요에 힘입어 둔화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아마존의 글로벌 데이터센터 부사장 케빈 밀러는 미국 에너지 햄 연구소 콘퍼런스에서 “계획에 실질적인 변화는 없다”며, 단기(2~3년)와 장기적으로도 AI 및 클라우드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웰스파고 애널리스트들이 4월 21일 보고서를 통해 AWS가 일부 데이터센터 임대 협상을 보류했다고 언급하며 제기된 투자 축소 우려를 일축한 발언이다. 밀러는 이러한 보류가 “일상적인 용량 관리”일 뿐이며, 근본적인 확장 계획 변경은 없다고 덧붙였다.엔비디아도 AI 데이터센터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