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쟁 평화협상과 관련해 “곧 아주 좋은 제안이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중재안을 예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죽음을 멈추고 싶고, 그 점에서 우리가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전쟁 종식을 위한 특별한 제안을 준비 중임을 강조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두 달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연속 통화를 하며 휴전 협상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왔습니다. 그러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반복적인 충돌로 인해 전면적인 종전 논의에는 진전이 없는 상황입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제한적 지역을 대상으로 한 부분 휴전 협상으로 방향을 선회했으나, 이마저도 이행에 한계를 드러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