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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카지노, 코로나 이전 회복세에 실적 퀀텀점프

Htsmas 2025. 4. 1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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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분기 국내 주요 외국인 카지노사들이 10~20%대 매출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코로나19 이후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2019년 수준을 거의 회복했고, 일본과 중국 등에서 VIP 방문객이 크게 늘면서 베팅액이 증가한 것이 주된 배경입니다.

파라다이스는 1분기 카지노 매출이 22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 3월에는 전년 대비 51.6% 급증한 81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일본 VIP 수요와 홀드율(카지노 승률) 상승이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3월 홀드율은 13.1%로, 전년 동기 8.3% 대비 크게 올랐습니다.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1분기 매출 1083억원(전년 대비 15.6% 증가), 방문객 22만7591명(7.2% 증가)을 기록했습니다. 일본인 방문객은 18.7%, 중국인은 2.2% 늘었고, 홀드율도 13.1%로 전년 대비 3%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롯데관광개발은 1분기 카지노 매출 845억원(20.8% 증가), 방문객 10만9631명(38.3% 증가), 테이블 게임 평균 홀드율 19.2%로 모두 큰 폭의 개선세를 보였습니다.

증권가에서는 3사 모두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47% 증가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파라다이스 523억원(8% 증가), GKL 189억원(37% 증가), 롯데관광개발 129억원(47% 증가)로 추정됩니다.

정부가 3분기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정책을 추진 중인 점,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미국 대신 한국 등 아시아로 유입될 가능성도 추가 호재로 꼽힙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25년 1~5월 누적 방한 외국인은 628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1% 증가, 2019년의 90% 수준까지 회복했습니다. 외국인 카지노는 방한 외국인 수 증가와 VIP 수요 확대, 홀드율 상승의 3박자가 맞물리며 실적 레버리지가 극대화되는 구조입니다.

투자 아이디어

  • 외국인 카지노는 방한 외국인 수 증가, VIP 수요 확대, 홀드율 상승 등 실적 개선 모멘텀을 동시에 확보한 업종입니다.
  •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정책, 일본 VIP 수요 확대, 아시아 관광 트렌드 변화 등 정책·환경 변화가 추가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 카지노 매출은 드롭액(칩 구매 총액)과 홀드율에 따라 레버리지가 크므로, 방문객 수와 VIP 비중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 2025년은 외국인 카지노 3사의 실적 퀀텀점프가 기대되는 해로, 정책 발표·관광객 유입 데이터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 관련 테마: 리오프닝, 관광, 엔터테인먼트, 소비, 아시아 여행, 정책수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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