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C, 엔비디아 소캠(SOCAMM) 공개로 주가 강세... AI 메모리 시장 성장 기대감 고조

ISC가 21일 오전 10시 45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4.84% 상승한 65,000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엔비디아의 'GTC 2025' 컨퍼런스에서 차세대 저전력 메모리 '소캠(SOCAMM)' 시제품이 최초로 공개된 영향으로 보입니다.

소캠(SOCAMM)이란?

소캠(Small Outline Compression Attached Memory Module)은 저전력 D램 기반의 AI 서버 특화 메모리 모듈입니다. 엔비디아가 주도하여 개발 중인 이 기술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집니다:

1. 전송 속도 향상
2. 전력 효율성 개선
3. 일반 DDR D램 대비 전력 소모 1/3 수준

엔비디아는 차세대 AI 가속기 그레이스 블랙웰 울트라(GB300)에 소캠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ISC의 소캠 관련 사업

ISC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주요 반도체 기업에 소캠용 소켓을 납품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 소캠용 소켓 개발 완료
• 납품 물량 점차 확대 중
• 러버타입 모듈 소켓 공급

ISC가 공급하는 러버타입 소켓은 실리콘을 활용해 테스트하며, 전기 이동이 원활해 미세 공정에 적합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소캠 개발 현황

1. SK하이닉스: GTC 2025에서 소캠 시제품 최초 공개
2. 마이크론: 업계 최초로 소캠 양산 시작
3. 삼성전자: 고객사와 소캠 검증 진행 중

투자 아이디어

1. ISC 주식 매수 고려: 소캠 관련 핵심 부품 공급업체로서 성장 잠재력 높음
2. 반도체 ETF 투자: VanEck Semiconductor ETF (SMH) 등 소캠 기술 발전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ETF 고려
3. AI 관련 기업 주목: 엔비디아, AMD 등 AI 칩 제조사들의 소캠 도입에 따른 성장 가능성
4. 메모리 반도체 기업 관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소캠 개발 및 생산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주시
5. 데이터센터 REITs 고려: 소캠 도입으로 인한 데이터센터 성능 향상 및 확장 가능성에 주목

소캠 기술의 상용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AI 서버 및 데이터센터 시장의 성장이 예상됩니다. 투자자들은 소캠 관련 기술 개발 동향과 주요 기업들의 전략을 주시하며 중장기적인 투자 기회를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