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

셀트리온, 미국 관세 압박에 대한 대응 전략과 미래 성장 비전

Htsmas 2025. 3. 30.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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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 회장의 미국 시장 전략과 신약 개발 로드맵

셀트리온의 서정진 회장이 최근 미국의 수입 의약품 관세 인상 압박에 대한 대응 전략과 회사의 미래 성장 비전을 밝혔습니다. 이는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선두주자인 셀트리온의 향후 행보에 대한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미국 관세 압박에 대한 대응 전략

  1. 선제적 재고 확보: 3월 안에 1년치 재고를 미국에 비축하여 단기적 관세 압박 회피
  2. 생산 방식 최적화: 원료 의약품 형태로 통관 후 미국 내 CMO 업체를 통한 완제품 생산
  3. 미국 내 CDMO 공장 설립 검토: 올 상반기 중 미국 공장 설립 검토 완료 예정

서 회장은 "원료 의약품은 관세율보다 제조원가가 중요하다"며, 관세 인상이 영업이익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미국 공장 설립 계획

  • 젊은 과학자들의 주거 편의성을 고려한 입지 선정
  • 수조 원 규모의 투자로 송도 본사와 공장 규모에 준하는 시설 계획

중국 경쟁과 AI 혁명에 대한 견해

  • 중국과의 기술 격차 유지를 통한 경쟁력 확보
  • AI 기술의 점진적 도입과 적용 예상

신약 개발 전략

  • 기존 물질의 효능 향상 및 부작용 감소에 초점
  • 화학 합성약과 바이오 항체 주사를 결합한 새로운 플랫폼 개발
  • 경구용 항체 약물 개발 진행 중

AI 활용 방안

  • 임상 비용과 시간 단축보다는 공장 자동화에 주력
  • 투자 시기와 규모에 대한 신중한 접근

투자 아이디어

  1. 장기 성장성 주목: 미국 시장 대응 전략과 신약 개발 로드맵은 셀트리온의 장기적 성장 잠재력을 보여줍니다. 2025년까지 11개 제품 허가 획득, 2030년까지 22개 신약 후보물질 확보 계획은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보입니다.
  2. 미국 시장 확대: 미국 내 CDMO 공장 설립은 현지 생산을 통한 비용 절감과 시장 점유율 확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는 중장기적으로 실적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3. 기술 혁신 투자: AI와 신약 개발 플랫폼에 대한 투자는 미래 경쟁력 확보의 핵심입니다. 이러한 혁신 기술 도입은 장기적인 기업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4.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 확대: 2030년까지 22개 제품 포트폴리오 구축 계획은 매출 다각화와 안정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5. 글로벌 시장 다변화: 미국 시장 의존도를 낮추고 유럽 등 다른 시장으로의 확장은 리스크 분산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셀트리온의 이러한 전략은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선두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신약 개발을 통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노력으로 볼 수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장기적인 성장 전략과 함께 단기적인 실적 변동성도 함께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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