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Force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5월 PC용 범용 D램(DDR4 8Gb)의 평균 거래가격은 2.10달러로, 전월 대비 27.3% 급등했습니다. 이는 4월의 22.2% 상승에 이어 두 달 연속 두 자릿수 상승세를 기록한 것으로, 2024년 7월 반도체 경기 회복 기대감이 정점을 찍었을 때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DDR5 16Gb 제품도 4월 평균 거래가격이 4.80달러로 전월 대비 4.35% 상승하며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가격 상승 원인: 이번 D램 가격 급등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상호관세 정책(2025년 4월 9일 시행, 90일 유예 기간)으로 인해 IT 기기 제조사들이 메모리 재고를 선제적으로 확보한 데 따른 결과입니다. 미국의 25% 수입 관세와 상호관세로 인해 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