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노르웨이의 글로벌 에너지 기업 골라LNG(Golar LNG)와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건조 계약 체결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이 계약은 연간 최대 540만 톤의 LNG를 생산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설비로, 삼성중공업의 글로벌 FLNG 시장 선도적 입지를 더욱 강화할 전망입니다.골라LNG와의 협상 현황: 2025년 5월 27일, 골라LNG의 칼 프레드릭 슈타우보 CEO는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삼성중공업, 중국 CIMC래플스, 싱가포르 시트리움으로부터 세 가지 FLNG 제안을 받았으며,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중공업은 마크3(MKⅢ) 멤브레인 화물창 기반으로 연간 350만~540만 톤의 LNG 생산이 가능한 FLNG를 제안했으며, 기본설계(FEED)와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