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S마린솔루션이 튀르키예의 테르산 조선소와 세계 최대급 초고압직류송전(HVDC) 해저케이블 포설선 건조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해저 전력망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이 선박은 케이블 적재 중량 1만3000톤, 총 중량 1만8800톤으로, 아시아 최대이자 세계 Top5 규모입니다. HVDC 케이블과 광케이블을 동시에 포설할 수 있는 최첨단 설비를 갖추며, 장거리 및 대수심 환경에서도 접속 손실을 최소화하는 구조로 설계되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유사 사양의 선박은 단 3척뿐이며, 국내에서는 LS마린솔루션이 유일하게 이 역량을 확보하게 됩니다.이 포설선은 약 3458억 원을 투자해 2028년 상반기 운항을 목표로 약 2년간 건조됩니다. LS마린솔루션은 이를 통해 국내 ‘서해안 HVDC 에너지고속도로’와 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