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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미국과 290조 원 규모 구매 계획으로 관세 협상 돌파구 마련

Htsmas 2025. 4. 1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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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정부가 미국과의 상호관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향후 10년간 약 2천억 달러(290조 원) 규모의 구매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미국과의 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관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평가됩니다.

  • 주요 구매 계획:
    • 액화천연가스(LNG) 수입 비중을 미국산으로 30% 확대.
    • 알래스카 LNG 개발 투자 및 발전기 구매 포함.
    • 타이완 국영 석유기업(CPC)이 알래스카 가스라인 개발공사(AGDC)와 구매·투자의향서를 체결.
  • 경제적 영향:
    • 미국발 상호관세가 발효될 경우 타이완 경제성장률이 기존 예상치(3.14%)에서 최악의 경우 1.53%까지 하락할 가능성.
    • 타이완 정부는 금융시장 안정화를 위해 국가금융안정기금 규모를 기존 22조 원에서 44조 원으로 확대 계획.
  • 미국과의 협상 카드:
    • 민간 사업 부문까지 포함될 경우 협상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
    • 타이완은 비관세 무역 장벽 제거를 통해 관세 협상을 원활히 진행할 방침.

투자 아이디어

타이완의 대미 구매 계획은 에너지, 반도체, 금융 등 다양한 산업에 투자 기회를 제공합니다:

  1. 에너지 산업 성장:
    • 미국산 LNG 수입 확대와 알래스카 LNG 개발 참여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미국과 타이완 간 협력을 강화할 것입니다.
  2. 반도체 산업 보호:
    • 타이완은 세계 최대 반도체 수출국으로, 관세 부담 완화는 TSMC와 같은 주요 기업의 경쟁력 유지에 필수적입니다.
  3. 금융 안정화 노력:
    • 국가금융안정기금 확대로 금융시장 안정성을 확보하며, 민간 투자 확대 가능성이 높아질 것입니다.
  4.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
    • 타이완의 구매 계획은 미국과의 관계 강화뿐만 아니라 중국 의존도를 줄이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평가됩니다.

관련된 주식 종목

종목명설명
TSMC 세계 최대 반도체 제조업체로, 관세 완화 시 글로벌 경쟁력 유지 가능
CPC Corporation 타이완 국영 석유기업으로, LNG 수입 및 알래스카 프로젝트 참여
포스코인터내셔널 에너지 및 자원 개발 분야에서 글로벌 협력 가능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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