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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방향성을 탐색하는 가운데, 엔터테인먼트 주식이 중국의 한한령(한류 제한령) 완화 기대감과 실적 반등 전망으로 주목받는다. 2025년 5월 2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0.89% 상승(6만7700원), 에스엠은 2.91% 급등(12만7500원)하며 각각 52주 신고가(와이지 6만8900원, 에스엠 12만9100원)를 경신했다. 증권가는 양사 목표주가를 상향하며 하반기 실적 개선을 낙관했다. 중국 시장 재개방, 트럼프 관세 무풍지대, 저연차 아티스트 성장이 주요 상승 동력으로 꼽힌다.
주요 내용 분석
- 한한령 완화 기대감
- 중국 모멘텀: 2016년 사드 사태로 시작된 한한령이 9년 만에 완화 조짐. 2024년 12월 힙합 그룹 호미들의 중국 공연, 2025년 5월 이펙스 푸저우 단독 콘서트, 김재중 팬미팅 허가로 K-팝 공연 재개 신호. 9월 하이난 드림콘서트(4만 명 규모) 예정.
- 시장 영향: 중국은 K-팝 매출 20~30% 기여(2016년 기준).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지드래곤, 에스엠은 엑소·NCT로 중국 팬덤 강세. 한한령 해제로 공연·MD 매출 30~50% 증가 가능.
- 실적 전망과 목표주가 상향
- 와이지엔터테인먼트:
- 1Q25 실적: 매출 1008억 원(+15.46% YoY), 영업이익 4억 원(흑자 전환). 베이비몬스터 글로벌 투어(15만 명 모객)로 저연차 IP 흥행.
- 하반기 기대: 블랙핑크 월드투어(7월 고양 시작, 10개 도시), 신인 IP 공개(연말~2026년 초). 삼성증권은 순이익 추정치 15% 상향.
- 목표주가: 유진투자증권 8만3000원, 삼성증권 8만3000원, 신한투자증권 8만2000원(기존 7만4000~7만5000원).
- 에스엠:
- 1Q25 실적: 매출 2562억 원(+6.8% YoY), 영업이익 323억 원(-9.5% YoY) 예상. NCT WISH 미니 2집 초동 108만 장, 에스파·라이즈 음원·MD로 선방.
- 하반기 전망: 에스파 정규 1집(122만 장), 라이즈 미니 1집(127만 장) 흥행. 하반기 월드투어·공연 집중으로 이익 20~30% 개선.
- 목표주가: 메리츠증권 13만원, IBK투자증권 13만원, 유진투자증권 14만원(기존 11만~13만6000원).
- 와이지엔터테인먼트:
- 시장 트렌드와 재무적 영향
- 관세 무풍지대: 트럼프의 관세 정책(제약·반도체 등 타격)에서 엔터주는 서비스 매출(공연·음원) 비중 70%로 리스크 낮음.
- 중국 시장 재개: 중국 콘텐츠 시장(2026년 5000억 달러 전망) 재진입으로 엔터주 P/E 15~20배 재평가. 와이지·에스엠 중국 매출 비중 2016년 25~30% 회복 가능.
- 저연차 IP 성장: 베이비몬스터, NCT WISH 등 신인 그룹의 초동 판매(100만 장 이상)로 포트폴리오 다변화.
- 리스크: 상반기 앨범 공백, 투자비 증가로 수익성 압박. 트럼프의 보호주의로 중국 보복 관세 가능성.
- 미래 전망
- 하반기 모멘텀: 블랙핑크·BTS(6월 완전체 복귀) 컴백, 에스파·라이즈 월드투어로 공연 매출 급증.
- 중국 진출 가속화: 2026년 중국 OTT·게임 판호 확대, K-팝 콘서트 정례화로 매출 다변화.
- 글로벌 확장: 와이지(블랙핑크 런던 웸블리 공연), 에스엠(NCT WISH 홍콩 전석 매진)으로 북미·유럽 시장 동시 공략.
- 투자 매력: 엔터주 평균 P/E 15배(코스피 12배 대비 저평가), 2025년 EPS 10~15% 성장 전망.
투자자 관점에서 중요한 포인트
- 시장 트렌드: K-콘텐츠, 중국 시장, 글로벌 공연 중심 성장. 한한령 완화로 엔터주 밸류 재평가 가속화.
- 재무적 영향: 하반기 공연·음원 매출 급증, 중국 매출 회복으로 와이지·에스엠 EPS 15~20% 증가.
- 리스크 요인:
- 상반기 부진: 앨범 공백, 투자비 증가로 영업이익률 5~10% 하락.
- 지정학적 리스크: 미중 갈등, 중국 보복 관세로 콘서트 취소 가능성.
- 아티스트 이슈: 재계약 불확실성, 스캔들로 팬덤 이탈 우려.
투자 아이디어
한한령 완화와 하반기 공연 시즌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와 에스엠 중심의 엔터주 투자 기회를 연다. 블랙핑크·에스파·BTS 컴백, 중국 시장 재진입, 관세 무풍지대는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한다. 2025년 매출 20~30% 성장과 P/E 재평가로 엔터주는 저평가 매력을 뽐낸다. 다만, 상반기 수익성 부진과 지정학적 리스크는 단기 변동성 요인으로 관리 필요하다.
투자 전략:
- 와이지·에스엠 매수: 하반기 실적 반등, 중국 매출 회복 기대. 와이지 6.5만~7만 원, 에스엠 12만~13만 원에서 분할 매수.
- K-콘텐츠 ETF: 엔터주 상승세 활용. TIGER KRX미디어엔터 ETF로 분산 투자.
- 중국 소비주 연계: 한한령 완화로 화장품·콘텐츠 연계 수혜. 아모레퍼시픽 간접 투자.
- 리스크 관리: 2Q25 실적 발표(8월) 전 앨범 판매량·공연 일정 확인. 원·달러 환율 ETF로 해외 매출 변동성 헤지.
주의 포인트:
- 2Q25 실적: 베이비몬스터·NCT WISH 초동 판매, 공연 MD 매출 기여도 점검.
- 중국 정책: 9월 드림콘서트 개최 여부, 추가 K-팝 공연 허가 동향.
- 글로벌 리스크: 트럼프 관세 확대, 미중 갈등으로 중국 보복 조치 가능성.
- 아티스트 일정: 블랙핑크·BTS 컴백 지연, 재계약 불확실성 모니터링.
관련 테마: K-콘텐츠, 중국 시장, 글로벌 공연, 엔터테인먼트, 한류.
관련된 주식 종목
아래는 한한령 완화와 엔터주 실적 반등의 밸류체인 내 핵심 주식들이다. 경쟁사는 제외했다.
종목명시장설명
와이지엔터테인먼트 | KOSDAQ | 블랙핑크 월드투어, 베이비몬스터 흥행으로 중국 매출 회복. 2025년 EPS 15% 성장, P/E 15배. |
에스엠 | KOSPI | 에스파·라이즈·NCT WISH 공연 집중, 하반기 이익 20%↑. P/E 18배, 저평가 매력. |
YG PLUS | KOSDAQ | 와이지 IP 유통·MD 사업, 블랙핑크 투어로 매출 10% 성장. P/E 12배, 안정적 배당. |
종목별 투자 포인트:
-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베이비몬스터로 중국·글로벌 매출 급증, 신인 IP 기대감.
- 에스엠: 저연차 IP(NCT WISH) 초동 100만 장, 에스파 월드투어로 안정적 성장.
- YG PLUS: MD·음원 유통 중심, 블랙핑크 투어로 마진 개선. 저평가·고배당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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