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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2024년 매출 2조7098억 원(+41.8% YoY), 영업이익 1조1825억 원(+54.0% YoY)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2025년 1분기에는 매출 8742억 원(+31.3% YoY), 영업이익 4573억 원(+47.3% YoY)으로 분기 기록도 경신했다. 이 성장은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인기 회복과 신작 인조이의 초반 흥행, 철저한 현지화 전략 덕분이다. 그러나 배틀그라운드 IP 의존도(2023년 매출 87%)와 최근 논란(임금 체불, 과로) 등은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리스크다.
주요 내용 분석
-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흥행의 핵심
- 지속적 인기: 2017년 출시 이후 2023년까지 7500만 장 판매, 2025년 3월 최대 동시접속자 140만 명 돌파. 무료화(2022년)와 신규 맵(론도, 태이고), 람보르기니, 뉴진스, 장송의 프리렌 등 IP 컬래버로 트래픽 급증.
- 모바일 주도: 모바일 부문 매출 5324억 원(1Q25, 전체 61%),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는 인도 마힌드라, 뭄바이 인디언스 협업으로 2023년 매출 35.7% 증가. 인도 시장 점유율 10.8%로 미국(20.4%) 다음.
- 현지화 전략: 인도 발리우드 스타 음성, 미국 존 윅, 스타워즈 IP 활용, 콘솔 최적화로 지역별 맞춤 콘텐츠 제공. 2023년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108만 시청자,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 채택으로 e스포츠 흥행 기여.
- 신작 흥행: 인조이와 다크 앤 다커
- 인조이: 2025년 3월 28일 얼리 액세스 출시, 일주일 만에 100만 장 판매(95% 해외). 스팀 매출 1위, AI 기반 스마트 조이 기술로 장기 IP화 목표.
- 다크 앤 다커 모바일: 2025년 2월 미국·캐나다 출시, 앱스토어 RPG 차트 1위. 던전 탐험 콘셉트로 북미 시장 공략 성공.
- 기타 신작: 딩컴 글로벌 퍼블리싱(2월 출시, 14개 언어 지원), 서브노티카 2 얼리 액세스 예정. 프로젝트 블랙버짓, 발러, 블라인드스팟 등 배틀그라운드 IP 확장작 개발 중.
- 재무적 성과와 시장 영향
- 2024년 실적: 매출 2.7조 원, 영업이익률 **43.6%**로 업계 최고 수준. 모바일 1.69조 원, PC·콘솔 1조 원으로 전 부문 성장.
- 2025년 1Q: PC 3235억 원, 모바일 5324억 원, 콘솔·기타 183억 원. 배틀그라운드 의존도 여전하나, 인조이로 포트폴리오 다변화 시작.
- 인도 시장: BGMI 성공으로 인도 게임 시장 점유율 확대. 리얼 크리켓 IP 인수(노틸러스 모바일)로 현지화 추가 동력 확보.
- 리스크: 배틀그라운드 의존도(87%), 임금 체불·과로 논란으로 인재 이탈 가능성. 2022년 칼립소 프로토콜 실패로 신작 리스크 상존.
- 미래 전망
- PUBG 2.0: 언리얼 엔진 5 전환, UGC(사용자 제작 콘텐츠) 도입으로 플랫폼화. 5년 내 매출 7조 원(PUBG 60%, 신규 IP 40%) 목표.
- 투자 계획: 5년간 1.5조 원 개발비 투자, 빅 프랜차이즈 IP 확보. 인조이, 서브노티카 2 등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 시장 트렌드: 모바일 게임 시장 성장(2026년 1500억 달러 전망), e스포츠 확대, AI 기술(스마트 조이)로 차별화. 인도·북미 중심 현지화 전략 지속.
투자자 관점에서 중요한 포인트
- 시장 트렌드: 모바일 게임, e스포츠, AI 기술 중심 시장 성장. 인도·북미 등 신흥·선진 시장 동시 공략으로 안정적 매출 기반.
- 재무적 영향: 높은 영업이익률(43.6%)과 신작 흥행으로 안정적 성장. 2025년 매출 3조 원, P/E 15배 전망.
- 리스크 요인:
- IP 의존도: 배틀그라운드 매출 비중 87%, 신작 실패 시 변동성 증가.
- 논란: 임금 체불·과로로 인재 유출 가능성, 브랜드 이미지 손상 우려.
- 경쟁: 넷마블, 엔씨소프트의 신작 출시와 중국 게임사(텐센트) 경쟁 심화.
투자 아이디어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현지화 성공과 인조이, 다크 앤 다커 모바일 흥행은 모바일 게임, e스포츠, AI 기반 게임 섹터의 투자 기회를 열었다. 5년 내 매출 7조 원 목표와 1.5조 원 투자 계획은 장기 성장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다만, 배틀그라운드 의존도와 내부 논란은 단기 변동성 요인으로 관리 필요하다.
투자 전략:
- 크래프톤 매수: 배틀그라운드 안정적 캐시카우, 신작으로 포트폴리오 다변화. 주가 35만~38만 원에서 분할 매수.
- 인도 시장 주목: 인도 게임 시장 성장(2030년 50억 달러 전망)으로 크래프톤의 BGMI, 리얼 크리켓 IP 수혜. 인도 ETF(INDY) 간접 투자.
- e스포츠·AI 테마: e스포츠 흥행과 AI 기술(스마트 조이)로 차별화. 관련 ETF(HERO)로 분산 투자.
- 리스크 관리: 2Q25 실적 발표(7월) 전 임금 논란 해결 여부 확인. 원·달러 환율 ETF로 해외 매출 변동성 헤지.
주의 포인트:
- 2Q25 실적: 배틀그라운드 트래픽, 인조이 매출 기여도 확인.
- 신작 성과: 서브노티카 2, 프로젝트 블랙버짓의 얼리 액세스 반응(2025년 하반기).
- 논란 해결: 임금 체불·과로 관련 공식 입장과 개선 조치(5~6월).
- 경쟁 동향: 넷마블, 엔씨소프트 신작 출시와 텐센트의 인도 시장 진출.
관련 테마: 모바일 게임, e스포츠, AI 기술, 인도 시장, 글로벌 게임.
관련된 주식 종목
아래는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및 신작 밸류체인 내 핵심 주식들이다. 경쟁사는 제외했다.
종목명시장설명
크래프톤 | KOSPI | 배틀그라운드와 인조이로 글로벌 시장 선도. 2025년 매출 3조 원 전망, P/E 15배, 안정적 배당 매력. |
텐센트 | 홍콩 |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공동 개발, 인도 시장 진출로 BGMI 수혜. 2025년 게임 매출 10% 성장 예상. |
종목별 투자 포인트:
-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안정적 매출, 인조이·서브노티카 2로 성장 동력 확보. 저평가(P/E 15배) 매력.
- 텐센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퍼블리싱, 인도·중국 시장 점유율 확대. AI·클라우드 시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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