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돌, LG CNS와 손잡고 70조 글로벌 AI 디자인 시장 공략! 생성형 AI로 콘텐츠 플랫폼 대도약

2025년 6월 19일, 디자인 콘텐츠 플랫폼 기업 **산돌(419120)**은 LG CNS와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디자인 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발표했다. 협약식은 6월 18일 서울 성수동 산돌 본사에서 윤영호 산돌 대표와 최문근 LG CNS 전무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협력은 산돌의 산돌구름 플랫폼(누적 가입자 200만 명 이상)에 LG CNS의 DAP GenAI Image 기술을 접목해 AI 기반 디자인 웹에디터를 개발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이 웹에디터는 텍스트 입력만으로 이미지, 그래픽, 폰트 등을 자동 생성해 사용자가 전문적인 디자인 작업을 쉽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5년 7월 베타 테스트를 시작으로 연내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한다.

산돌은 국내 최대 폰트 제작·유통 기업으로, 산돌구름은 월간활성이용자(MAU) 50만 명, 2만여 개 폰트 자산, 구독형 모델로 안정적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LG CNS는 DAP GenAI 플랫폼을 통해 언어·이미지·대화형 AI 솔루션을 제공하며, 특히 **COP(Contents Optimization Platform)**는 대규모 콘텐츠 생성에 특화되어 있다. 양사는 산돌의 디자인 콘텐츠 자산(폰트·그래픽)과 LG CNS의 AI 기술을 결합해 캔바(Canva), **어도비(Adobe)**와 경쟁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한다.

글로벌 그래픽 디자인 소프트웨어 시장은 2025년 약 70조 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며(시장조사기관 Statista), AI 기반 디자인 자동화는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기술의 융합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산돌은 이번 협력을 통해 기존 폰트 중심 사업에서 AI 기반 콘텐츠 제작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 LG CNS는 산돌과의 협업으로 B2C 시장 경험을 쌓으며 DAP GenAI 플랫폼의 활용 사례를 확보한다.

산돌의 2024년 실적은 매출 300억 원, 영업이익 50억 원으로, 구독형 수익 모델과 해외 매출(10%) 증가로 안정적 성장세를 유지했다. LG CNS는 2024년 매출 4.5조 원, 영업이익 3,200억 원으로, AI·클라우드 부문이 전체 매출의 30%를 차지했다. 이번 협력으로 산돌은 2026년 매출 500억 원, 해외 비중 **20%**를 목표로 하며, LG CNS는 DAP GenAI 관련 매출 1,000억 원을 추가로 창출할 전망이다.

투자 아이디어

산돌과 LG CNS의 협력은 생성형 AI와 디자인 콘텐츠의 융합으로 70조 원 규모의 글로벌 디자인 시장을 공략하는 강력한 성장 동력을 제공한다. 산돌은 산돌구름의 사용자 기반과 LG CNS의 AI 기술을 활용해 캔바와 같은 글로벌 플랫폼으로 도약할 잠재력을 갖췄다. LG CNS는 B2B 중심의 AI 사업을 B2C로 확장하며 수익 다변화를 이룬다. 이 협력은 K-디자인과 AI 혁신의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를 가속화할 전망이다.

투자 포인트:

1. 글로벌 시장 잠재력: 2025년 70조 원 규모의 그래픽 디자인 시장. AI 기반 웹에디터로 캔바(기업 가치 40조 원)와 경쟁 가능.
2. 산돌의 사용자 기반: 산돌구름의 200만 가입자, 50만 MAU로 안정적 트래픽 확보. 구독형 모델로 recurring revenue 강화.
3. LG CNS의 기술력: DAP GenAI Image와 COP로 고품질 콘텐츠 생성. 엑사원, GPT-4 등 50여 개 LLM 지원으로 기술 우위.
4. 재무 성장: 산돌의 2026년 매출 500억 원, 해외 비중 20% 목표. LG CNS의 AI 부문 매출 1,000억 원 추가 전망.

리스크:

1. 경쟁 심화: 캔바, 어도비, 피그마(Figma)의 AI 디자인 솔루션과의 글로벌 경쟁. 가격·기능 차별화 필요.
2. 개발 지연: AI 웹에디터의 7월 베타 테스트 및 연내 출시 일정 지연 시 시장 선점 기회 상실 가능.
3. 사용자 채택: 기존 산돌구름 사용자(폰트 중심)의 AI 디자인 기능 채택률이 낮을 경우 수익성 저하 우려.
4. 규제 리스크: AI 생성 콘텐츠의 저작권·윤리 문제로 글로벌 시장 규제 강화 가능성.

테마 연계: 이 투자는 생성형 AI, 디지털 콘텐츠, K-디자인, 클라우드 컴퓨팅, 글로벌 수출 테마와 밀접하다. AI와 디자인의 융합은 MZ세대의 창작 수요와 비대면 경제의 확산으로 성장 잠재력이 크다.

관련 주식 종목

산돌과 LG CNS의 AI 디자인 플랫폼 밸류체인 내 핵심 상장사는 아래와 같다. 경쟁사는 제외하고, 프로젝트에 직접 기여하는 기업으로 선별했다. LG CNS는 비상장사로 제외했다.

종목명시장설명

산돌

코스닥

산돌구름에 AI 웹에디터 탑재로 글로벌 디자인 플랫폼 도약.

• 산돌: 국내 최대 폰트 플랫폼 기업. AI 디자인 솔루션으로 2026년 매출 500억 원, 해외 비중 20%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