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의 챔피언 탄생! 네이버클라우드, SKT, LG AI연구원 등 5개 팀, 독자 AI 프로젝트로 글로벌 도약

한국 정부가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1차 결과가 2025년 8월 4일 발표되며, 네이버클라우드, 업스테이지, SK텔레콤(SKT), NC AI, LG AI연구원 등 5개 컨소시엄이 최종 정예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1576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한국형 소버린 AI(독립적 AI)를 개발, 글로벌 빅테크 의존도를 줄이고 AI 주권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선정된 팀들은 GPU, 데이터, 인건비 등 정부의 전폭적 지원을 받아 2025년 말까지 1차 개발을 완료하고, 12월 단계평가를 통해 4개 팀으로 압축됩니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 AI 생태계를 강화하며, 산업별 AI 서비스 확산과 오픈소스 생태계 구축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전망입니다.

프로젝트 개요 및 선정 결과

• 프로젝트 목표: 글로벌 수준의 거대언어모델(LLM) 및 멀티모달 모델을 개발해 K-AI 브랜드를 구축하고, 오픈소스로 공개해 전 국민과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6개월마다 성과평가를 통해 최종 4개 팀을 선정하며, 95% 이상의 글로벌 프런티어 AI 성능을 목표로 합니다.
• 선정된 5개 팀:
  • 네이버클라우드: 텍스트, 음성, 이미지, 비디오를 통합 처리하는 ‘기초지능’ 모델을 개발, 전 국민 AI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합니다.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한국어 특화 AI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합니다.
  • 업스테이지: ‘솔라 WBL’ 모델을 통해 3년 내 1000만 사용자 달성과 법률, 제조, 국방 등 버티컬 AI 서비스 확산을 목표로 합니다. 솔라 프로2는 글로벌 AI 지능 지표 12위(58점)를 기록하며 기술력을 입증했습니다.
  • SK텔레콤: 포스트-트랜스포머 기반 범용 및 전문 AI 에이전트를 개발, 제조, 자동차, 게임, 로봇 산업에 우선 적용합니다. 에이닷엑스 4.0은 GPT-4o를 초과하는 성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NC AI: 200B 파라미터 규모의 바르코 LLM을 통해 제조, 유통, 로봇, 콘텐츠, 공공 산업 특화 모델을 개발합니다. 2025년 2월 분사 후 빠르게 상용화에 성공한 버티컬 AI 강자입니다.
  • LG AI연구원: 엑사원 4.0(3000억 파라미터)을 기반으로 전문성과 범용성을 갖춘 풀 스택 AI 생태계를 조성합니다. 가전, 금융, 패션 등 산업별 AI 적용 사례를 확산합니다.
• 정부 지원 내역: 9월부터 100억 원 규모의 공공 데이터와 팀별 28억 원의 데이터 구축비, 200억 원 규모의 방송영상 데이터를 지원합니다. GPU는 업스테이지, NC AI, LG AI연구원에 B200 512장 또는 H100 1024장 제공되며, SKT와 네이버클라우드는 GPU 임차사업 공급사로 제외됩니다. 업스테이지는 해외 연구자 인건비도 지원받습니다.
• 평가 및 일정: 8월 초 협약 체결 후 12월 1차 단계평가로 4개 팀으로 압축, 3년간 경쟁형 서바이벌 평가를 통해 최종 모델을 선정합니다. 선정된 팀은 ‘K-AI 기업’으로 인증받습니다.

시장 트렌드와 재무적 시사점

• AI 시장 전망: 글로벌 AI 시장은 2025년 1900억 달러(약 260조 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며, LLM과 멀티모달 AI는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소버린 AI 개발로 기술 주권을 확보하며, K-콘텐츠와 결합한 AI 서비스 수출을 노립니다.
• 재무적 영향: SK텔레콤은 2025년 2분기 AI 관련 매출 5000억 원(전년 대비 25% 증가)을 예상하며, 네이버클라우드는 클라우드 AI 서비스로 2025년 매출 2조 원 돌파를 목표로 합니다. NC AI는 분사 후 매출 1000억 원(2025년 추정), LG AI연구원은 엑사원 상용화로 그룹 내 AI 매출 기여도가 15% 증가할 전망입니다. 업스테이지는 비상장 스타트업으로, 이번 수주로 기업가치 3조 원 돌파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 오픈소스 전략: 선정된 팀들의 오픈소스 정책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AI 접근성을 높이며, 국내 AI 생태계를 확장합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관련 기업의 시장 점유율과 브랜드 가치를 강화할 가능성이 큽니다.

항목네이버클라우드업스테이지SK텔레콤NC AILG AI연구원

주요 모델	하이퍼클로바X	솔라 WBL	에이닷엑스 4.0	바르코 LLM	엑사원 4.0
파라미터 규모	2000억+	70억+	70억+	2000억	3000억
주요 산업	전 국민 플랫폼	법률, 제조, 국방	제조, 게임, 로봇	유통, 콘텐츠	가전, 금융, 패션
2025년 매출 전망 (억 원)	20,000	1,000 (추정)	5,000	1,000	3,000 (그룹 기여)
GPU 지원	제외	H100 1024장	제외	H100 1024장	H100 1024장

투자 아이디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는 한국 AI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며, 선정된 기업들에 중장기 성장 동력을 제공합니다. 정부의 GPU, 데이터, 인건비 지원은 개발 비용을 절감하고, 오픈소스 정책은 AI 생태계 확장으로 이어져 관련 기업의 시장 점유율 확대를 촉진합니다. 아래는 투자자들을 위한 주요 인사이트와 전략입니다:

1. AI 생태계 확장 수혜
   네이버클라우드와 SK텔레콤은 클라우드 인프라와 AI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전 산업에 걸친 AI 상용화를 선도합니다. 특히,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는 K-콘텐츠 수출과 연계해 글로벌 시장 공략이 기대됩니다.
2. 버티컬 AI의 성장 잠재력
   업스테이지와 NC AI는 법률, 제조, 유통 등 특정 산업에 특화된 AI 솔루션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습니다. 업스테이지는 글로벌 AI 지표 상위권 성과로 스타트업 중 가장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입니다.
3. 산업별 AI 혁신
   LG AI연구원의 엑사원 4.0은 가전, 금융, 패션 등 LG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와 시너지를 내며, 풀 스택 AI 생태계 구축으로 중소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할 전망입니다.
4. 리스크 요인
   • 경쟁 심화: 12월 1차 평가에서 4개 팀으로 압축되며, 탈락 팀은 지원 중단 리스크가 있습니다.
   • 글로벌 경쟁: 오픈AI, xAI 등 글로벌 빅테크의 기술 격차는 여전히 도전 과제입니다.
   • 비용 부담: GPU와 데이터 구축 비용이 예상보다 증가할 경우, 비상장 기업(업스테이지, NC AI)의 자금 조달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5. 관련 테마
   이 투자 기회는 AI, 클라우드 컴퓨팅, K-콘텐츠, 디지털 전환, 소버린 AI 테마와 밀접히 연관됩니다. 특히, AI 기반 산업 혁신과 K-콘텐츠 수출은 장기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관련 주식 종목

AI 파운데이션 모델 및 관련 밸류체인 내 주요 종목을 추천합니다. 경쟁사는 제외했습니다.

종목명설명

SK텔레콤	에이닷엑스 4.0으로 제조, 게임, 로봇 산업 공략. GPU 임차사업으로 안정적 수익.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기반 전 국민 AI 플랫폼. K-콘텐츠와 AI 시너지로 글로벌 진출.
LG전자	엑사원 4.0으로 가전 AI 혁신. 산업별 AI 솔루션 상용화로 그룹 내 매출 기여.
엔씨소프트	NC AI의 바르코 LLM으로 유통, 콘텐츠 산업 특화. AI 상용화 속도 가속.
솔트룩스	업스테이지 컨소시엄 참여. 다국어 AI 및 RAG 기술로 버티컬 AI 시장 공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