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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바이오, 글로벌 빅파마 '일라이 릴리'와 4조 규모 파트너십! Grabody-B 플랫폼 가치 폭발

Htsmas 2025. 11. 1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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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바이오(ABL Bio)**가 글로벌 톱 티어 빅파마인 **일라이 릴리(Eli Lilly)**와 뇌혈관장벽(BBB, Blood-Brain Barrier) 투과 플랫폼 기술인 Grabody-B를 기반으로 한 대규모 기술이전(L/O)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이 파트너십은 에이비엘바이오의 기술력과 향후 성장 잠재력을 확실하게 검증한 사건으로 평가됩니다.

  • 대규모 L/O 계약 규모:
    • **계약금 약 600억 원(40M 달러)**을 확보했으며, **총 계약 규모는 약 3.8조 원(2.602B 달러)**에 달합니다. 단계별 로열티는 미공개 상태입니다.
    • 이는 Sanofi, GSK에 이어 세 번째 빅파마와의 파트너십으로, Grabody-B 플랫폼의 기술적 우위와 시장 가치가 검증되었음을 의미합니다.
  • 전략적 파트너십 및 지분 투자:
    • 일라이 릴리는 약 220억 원(15M 달러) 규모의 지분 투자를 단행하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시작했습니다. 이는 국내 바이오 기업 최초로 빅파마가 지분 투자를 통해 전략적 관계를 맺은 사례입니다.
    • 양사는 정기적인 관점에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R&D 성과 및 이익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 Grabody-B 플랫폼의 핵심 가치:
    • 검증 완료: 이미 뇌 질환 신약을 출시한 경험이 있는 일라이 릴리가 Grabody-B를 채택한 것은 주목할 만합니다. 특히, 릴리는 자체적으로 도입한 **BBB 셔틀(IGF1R 셔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Grabody-B를 추가 도입함으로써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입니다.
    • 역할 분담 (R&R): 에이비엘바이오(ABL)는 Grabody-B 플랫폼 제공 및 초기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일라이 릴리(Eli Lilly)**는 후속 연구개발, 생산 및 상업화에 대한 책임과 권한을 단독으로 가집니다. 이는 에이비엘바이오가 초기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마일스톤 수익 구조를 확보하는 데 유리합니다.
    • 신속한 진행: 복잡한 물질이전계약(MTA) 없이, 단순 행정 절차인 HSR과 무관하게 공동연구가 이미 시작 및 진행 중이라는 점은 파트너십의 신속성과 적극성을 보여줍니다.

투자 아이디어

에이비엘바이오의 일라이 릴리 파트너십은 단순한 기술이전 계약을 넘어, Grabody-B 플랫폼이 글로벌 표준 BBB 셔틀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사건입니다. 투자 아이디어는 **'BBB 셔틀 기술의 시장 선점과 CNS 시장의 폭발적 성장'**입니다.

  • 성장 모멘텀: CNS(중추신경계) 시장의 블루칩 기술 확보
    • 뇌 질환 치료제 개발의 최대 난관은 약물을 뇌로 전달하는 BBB(뇌혈관장벽) 투과입니다. Grabody-B는 이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 열쇠로, 일라이 릴리를 포함한 빅파마들의 연이은 선택을 받으며 기술적 우위를 확고히 했습니다.
    •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등 CNS 분야는 미충족 수요가 매우 큰 거대 시장으로, 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Grabody-B)**을 확보한 것은 폭발적인 잠재력을 의미합니다.
    • 테마 연관성: CNS 신약 개발, 뇌 질환, 플랫폼 기술, 기술이전(L/O), 바이오/제약.
  • 재무적 안정성과 밸류에이션 상승:
    • 빅파마의 지분 투자는 에이비엘바이오의 재무적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기술력에 대한 확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재평가)**의 근거가 됩니다. 총 3.8조 원 규모의 계약은 향후 단계별 마일스톤 유입 가능성을 높여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기대하게 합니다.
  • 리스크 요인:
    • 마일스톤 수령 불확실성: 대규모 L/O 계약의 특성상 대부분의 금액이 연구개발 단계 진행에 따라 지급되는 마일스톤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임상 단계에서 실패할 경우 나머지 마일스톤을 수령하지 못하는 리스크가 존재합니다.
    • 초기 임상 단계: 현재 Grabody-B 기반 파이프라인들이 아직 초기 단계에 있기 때문에, 임상 3상까지의 장기적인 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술적, 규제적 리스크는 여전히 존재합니다.

관련된 주식 종목

에이비엘바이오는 BBB 셔틀 기술이라는 독보적인 플랫폼을 바탕으로 기술이전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밸류체인 관점에서 에이비엘바이오 및 글로벌 파트너사를 주목할 수 있습니다.

구분 종목명 투자 포인트
플랫폼 기술 개발사 (직접 수혜) 에이비엘바이오 Grabody-B 플랫폼의 연이은 L/O 성공과 빅파마 지분 투자를 통해 기술적 검증 및 밸류에이션 상승이 기대되는 핵심 종목입니다.
핵심 파트너사 (글로벌 빅파마) Eli Lilly (일라이 릴리) 에이비엘바이오의 Grabody-B 플랫폼을 도입한 핵심 파트너사이며, CNS 및 비만/당뇨 분야의 글로벌 선두 주자로서 향후 공동 연구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입니다. (미국 주식)
관련 기술 보유사 펩트론 뇌 질환 및 신약 개발을 위한 약물 전달 기술(DDS) 등 바이오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CNS 시장의 성장 테마에 연관된 국내 기업으로 참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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