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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전달 플랫폼 기업 **인벤티지랩(389470)**이 최근 일부 언론의 부정확한 보도로 인해 발생한 시장 혼란에 대해 공식 해명하고, **의료용 대마(CBD) 기반 장기지속형 주사제 'IVL5005'**의 개발 현황과 미국 FDA와의 협의 내용을 명확히 밝혔습니다.
핵심 개발 현황 및 전략 수정:
- IVL5005 개요: 유한건강생활과 공동 개발 중인 CBD(Cannabidiol) 기반 장기지속형 주사제로, 소아 희귀 뇌전증 등을 적응증으로 합니다. 국내 최초로 CBD 기반 의약품 후보물질의 GLP 독성시험을 완료했습니다.
- FDA 사전 상담 내용: 인벤티지랩이 FDA 희귀의약품 지정(ODD)을 준비하며 진행한 사전 상담에서, FDA는 다음과 같은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 소아 대상 약물의 경우 1개월 이상 장기 지속형 주사제는 편의성·안전성 측면에서 적절하지 않을 수 있다.
- 현재 경구제('에피디올렉스')가 매일 3회 투여되는 점을 감안할 때, 1~2주 간격 투여만으로도 충분히 편의성을 확보할 수 있다.
- 1세 유아 대상 1개월 이상 지속 주사제 허가 사례가 거의 없고 임상 현장의 선호도가 낮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 개발 전략 재정비: 인벤티지랩은 FDA 의견을 반영하여 1~2주 투여 간격의 개발 전략을 임상 계획에 적극 검토·반영하고, 목표 제품 특성(TPP)을 재정비하여 개발을 진행 중입니다.
- 유효성 재확인: 회사는 독자적인 만성 뇌전증 동물 모델에서 IVL5005를 단회 투여했을 때 3주 이상 우수한 항경련 효능을 확인했으며, 이는 안전성과 유효성의 균형을 찾은 결과라고 강조했습니다.
투자자 관점: 언론 보도와 달리 IVL5005의 개발이 중단되거나 큰 문제에 직면한 것이 아니라, FDA의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에 맞춰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TPP로 개발 전략을 수정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오히려 성공적인 글로벌 임상 진입을 위한 긍정적인 단계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투자 아이디어
인벤티지랩의 해명은 장기지속형 주사제 플랫폼 기술의 유연성 및 맞춤형 설계 능력을 다시 한번 부각시키며, 핵심 파이프라인의 개발 리스크를 해소했습니다.
-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력 재평가:
- 인벤티지랩의 미세유체 기반 IVL-DrugFluidic® 플랫폼은 약물 특성과 목적에 따라 **2주~6개월(최대 12개월)**까지 다양한 방출 기간 설계가 가능한 핵심 기술입니다. FDA의 요구에 따라 1~2주 투여 간격으로 신속하게 TPP를 조정할 수 있다는 점 자체가 플랫폼 기술의 범용성과 유연성을 증명합니다.
- 투자 인사이트: IVL5005의 개발 전략 조정은 기술적 실패가 아닌, 규제기관과의 협의를 통한 최적화 과정이며, 이는 향후 다른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진출에도 긍정적인 선례가 될 것입니다.
- CBD 기반 의약품 시장 성장 기대:
- IVL5005는 국내 최초로 GLP 독성시험을 완료한 CBD 기반 의약품 후보물질로, 성장하는 의료용 대마 및 희귀 뇌전증 치료제 시장을 목표로 합니다.
- 리스크 요인:
- 임상 단계 초기 리스크: 현재 IVL5005는 임상 개발 전략 협의 단계이며, 향후 임상 1상, 2상, 3상을 거치는 동안 예상치 못한 임상 결과나 추가 규제 이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유한건강생활과의 공동 개발 변수: 공동 개발 파트너와의 협력 및 개발 자금 조달 계획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할 부분입니다.
관련된 주식 종목
인벤티지랩의 IVL5005 개발 및 약물전달 플랫폼 사업과 관련된 공동 개발 파트너 및 유망 파이프라인 관련 기업을 추천합니다.
| 종목 분류 | 종목명 | 설명 |
| 약물전달 플랫폼 | 인벤티지랩 | 미세유체 기반 장기지속형 주사제 플랫폼 IVL-DrugFluidic® 기술 보유. CBD 주사제 IVL5005 개발의 직접적인 주체. |
| 공동 개발 파트너 | 유한양행 | 인벤티지랩과 IVL5005를 공동 개발하는 유한건강생활의 모회사로, 향후 임상 및 상업화 과정에서 대규모 투입 및 협력 확대 기대. |
| 장기지속형 기술 연관 | 대웅제약 | GLP-1 계열 당뇨/비만 치료제 등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에 적극적이며, 인벤티지랩 플랫폼 기술의 확장성 측면에서 잠재적 수혜 가능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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