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헬기용 '천검' 2차 양산 대규모 수주! 2028년까지 2254억 확보, 방산주 강력 매수 시그널인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방위사업청과 2,254억 원 규모의 소형무장헬기(LAH)용 공대지유도탄 '천검' 2차 양산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는 지난 1차 양산(1,623억 원)을 포함하여 총 3,877억 원 규모의 안정적인 양산 물량을 확보한 것입니다.

천검 유도탄의 핵심 특징 및 사업 확장성:

• 대규모 물량 확보: 2차 양산 물량은 2028년까지 천검 유도탄과 발사대 등으로 군에 납품될 예정입니다. 이는 향후 4년간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제공합니다.
• 국내 독자 개발 유도탄: 천검은 국방과학연구소(ADD) 주관 하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시제업체로 참여해 2022년 개발 완료한 국내 최초의 독자 개발 공대지유도탄입니다.
• 고성능 기술력:
  • 이중모드 탐색기를 적용하여 주·야간 운용이 가능합니다.
  • 유선 데이터링크를 적용해 적의 재밍(Jamming) 공격에 영향을 받지 않으며, 발사 후 표적 수정이 가능해 전장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 플랫폼 확장: 현재 LAH 헬기 탑재용으로 개발되었으나, 회사는 상륙공격헬기 탑재를 추가 추진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유인/무인 지상차량 운용은 물론, 보병전투장갑차, 전차, 보병 휴대용 등 다양한 플랫폼에 적용하기 위한 **소형·경량화 버전 '천검-L'**도 개발 중입니다.

투자자 관점: 이번 계약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유도무기 부문 매출과 수익성 안정화에 크게 기여합니다. 특히, 천검의 플랫폼 다양화 및 수출 가능성은 국내를 넘어선 글로벌 방산 시장 확대로 이어질 핵심 모멘텀입니다. '팀코리아' 방산 수출 확대 기조 속에서 유도무기 분야의 독자 기술 확보는 기업 가치 상승의 중요한 기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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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 아이디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천검' 2차 양산 계약은 유도무기 분야의 국산화 및 수출 경쟁력 강화라는 두 가지 핵심 투자 아이디어를 제시합니다.

1. 안정적인 수주 기반 및 성장성 확보:
   • 총 3,877억 원 규모의 양산 물량은 향후 4~5년간 방산 부문의 안정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이는 기업의 재무 안정성을 높이고 신규 투자 여력을 확대하는 기반이 됩니다.
   • 상륙공격헬기 탑재 등 추가 군 소요와 '천검-L' 개발을 통한 다양한 플랫폼으로의 확장 가능성은 향후 추가 수주 및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입니다.
2. K-방산 수출 테마의 핵심 부문:
   • 천검의 "발사 후 표적 수정 가능", "재밍 회피 유선 데이터링크" 등의 기술적 우위는 글로벌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요소입니다. 이는 최근 K-방산이 주목받는 자주국방 및 첨단 유도무기 테마의 핵심입니다.
   • 투자 전략: 천검의 플랫폼 확장 계획은 유도무기 외에 **지상 무기체계(보병전투장갑차, 전차 등)**를 제조하는 방산 기업들의 기술 협력 및 시너지 창출 가능성을 열어줍니다.
3. 리스크 요인:
   • 국방 예산 변동: 대규모 양산 계약은 정부의 국방 예산 집행 계획에 영향을 받으므로, 예산 변동이 발생할 경우 납품 일정이나 규모가 변경될 리스크가 있습니다.
   • 수출 경쟁: 고객 맞춤형 수출을 추진하더라도, 이미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글로벌 방산 대기업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추가적인 마케팅 및 기술 차별화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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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된 주식 종목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천검' 사업을 중심으로 유도무기 및 방산 생태계 전반에서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들을 추천합니다. (천검은 ADD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주관하므로, 주요 밸류체인 기업을 중심으로 선정합니다.)

종목 분류	종목명	설명
유도무기 및 항공 엔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천검의 시제업체이자 1·2차 양산 계약의 직접적 수혜자. 유도무기, 항공기 엔진, 방산 장갑차 등 종합 방산 솔루션 제공.
방산 전자 및 유도무기	한화시스템	유도무기의 핵심 부품인 탐색기, 레이더, 센서 등 첨단 방산 전자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천검 관련 부품 공급 및 기술 협력 가능성.
지상 무기 플랫폼	현대로템	보병전투장갑차, 전차 등 지상 무기 플랫폼을 제조하며, 천검-L 등 파생형 모델의 장갑차 및 전차 탑재 개발 시 시너지 및 수주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