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

3월 첫째 주 IPO 시장 달아오르나? 서울보증보험 등 3사 청약 대기!

Htsmas 2025. 3. 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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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었던 IPO 시장에 훈풍이 불어올까요? 올해 첫 '따따블' 기업 등장으로 투자 심리가 살아난 가운데, 3월 첫째 주에만 3개 기업이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합니다. 특히 2조 원 규모의 '대어' 서울보증보험이 출격을 앞두고 있어 IPO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3월 첫째 주 청약 일정

  • 씨케이솔루션: 3월 4일 ~ 5일
  • 서울보증보험: 3월 5일 ~ 6일
  • 한텍: 3월 6일 ~ 7일

청약 일정이 하루씩 겹치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신중하게 청약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주목받는 기업들

  1. 서울보증보험: 국내 최대 종합보증사로, 코스피 상장을 재추진합니다. 주당 공모가 희망 범위는 2만6000~3만1800원으로, 2023년 당시 희망 범위보다 30% 이상 낮아졌습니다. 공모가는 3월 4일 확정될 예정이며, 3월 14일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 씨케이솔루션: 2차전지 드라이룸 전문 기업으로, 코스피 상장을 재추진합니다. 주당 공모가 희망 범위를 1만3500~1만5000원으로 낮추고 공모 물량도 줄였습니다. 상장 예정일은 3월 17일입니다.
  3. 한텍: 화공기기 기업으로, 코스닥 상장을 추진합니다.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9200원~1만800원이며, 3월 중 상장할 예정입니다.

시장 전망 및 투자 전략

전문가들은 서울보증보험의 상장 후 주가 흐름이 공모주 시장 분위기를 좌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최근 스마트 배선 시스템 전문기업 위너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 따따블을 기록하며 투자 심리가 다소 회복되었지만, 공모주 양극화 현상이 지속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SK증권 나승두 연구원은 "상장 이후 조정 가능성이 높은 주변 환경을 감안하면 신규 상장 기업의 주가 강세에 현혹돼선 안 된다"며 "IPO 투자자들의 신중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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