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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당제약(000250)**이 안과용 의약품 강자를 넘어 글로벌 장기지속형 주사제(Long-Acting Injectable)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2026년 1월 15일 기업설명회(IR)를 통해 공개된 이번 성과는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북미 계약 확정과 3조 원 규모의 신규 텀시트(Term Sheet) 체결을 포함하고 있어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1. 핵심 파이프라인별 글로벌 진출 현황
삼천당제약은 마이크로스피어 및 리포좀 기술을 기반으로 한 4종의 파이프라인을 통해 고부가가치 시장을 공략 중입니다.
| 제품명 (성분) | 적응증 | 주요 성과 및 일정 | 비고 |
| 옥트레오타이드 | 말단비대증 | 미국·캐나다 계약 완료 / 2026년 FDA 허가 신청 예정 | 현재 임상 마지막 단계 |
| 류프로렐린 | 전립선암 | 글로벌 빅파마와 3조 원 규모 텀시트 체결 | 1·3·4·6개월 풀라인업 |
| 항암제/진균제 | 암, 감염증 | 2026년 2월 글로벌 파인 파트너사 기술이전(L/O) 본격화 | 리포좀 기반 기술 |
2. ‘류프로렐린’ 3조 원 규모 텀시트의 파괴력
최근(2026.01.07) 체결된 전립선암 치료제 '류프로렐린'의 텀시트는 삼천당제약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입증한 사례입니다.
- 압도적 계약 규모: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포함 총 1,340억 원, 예상 매출 규모 약 3조 원에 달하는 대형 계약입니다.
- 5:5 이익 배분(Profit Sharing): 단순 로열티가 아닌, 매출 이익의 **50%**를 배분받는 구조로 수익성을 극대화했습니다.
- 퍼스트 제네릭 기대: 미국 시장 내 마이크로스피어 기반 장기지속형 제네릭이 전무한 상황에서, 오리지널과 동등한 23게이지 미세 주사바늘 사용이 가능한 기술을 구현해 시장 선점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3. 2026년, 실적 '퀀텀 점프'의 해
삼천당제약은 2026년을 기점으로 기존 점안제 중심의 사업 구조를 바이오시밀러와 장기지속형 주사제로 완전히 재편할 계획입니다.
-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비젠프리): 국내 급여 등재 및 글로벌 출시가 가시화되며 외형 성장을 견인합니다.
- 경구용 GLP-1 (비만치료제): S-PASS 플랫폼을 활용한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의 글로벌 공급 계약이 마무리 단계에 있어 추가 모멘텀이 풍부합니다.
- 투트랙 전략: 제품 직접 공급과 기술이전(L/O)을 동시에 추진하여 기술료 수익과 제조 매출을 모두 잡겠다는 구상입니다.
전문가 인사이트: "플랫폼 기업으로의 체질 개선 성공"
10년 차 제약·바이오 분석가로서 볼 때, 이번 IR 발표는 삼천당제약이 단순 제네릭 사에서 **'고난도 제형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했음을 보여줍니다.
- 기술적 해자(Moat): 마이크로스피어 공정은 재현성이 매우 까다로워 글로벌 상업화 사례가 극히 드뭅니다. 삼천당제약이 상업 생산 스케일에서 오리지널과 100% 동등성을 입증했다는 점은 향후 다른 약물로의 확장성(Platform Expansion)을 의미합니다.
- 수익성 개선: 2024~2025년 R&D 투자로 다소 정체됐던 영업이익률이 2026년 고마진 제품들의 허가 및 판매와 함께 비약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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