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

비만약 왕좌 바뀐다... 노보 노디스크 ‘카그리세마’ 참패에 주가 -17%

Htsmas 2026. 2. 2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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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 릴리 ‘티르제파타이드’에 완패... 비열등성 입증 실패하며 ‘비만약 양강 구도’ 균열

핵심 요약

  • 결과적 패배: 84주 임상 결과 카그리세마(23%) vs 티르제파타이드(25.5%)로 감량 효과 격차 확인
  • 시장 반응: 노보 노디스크 주가 16.4% 폭락... 반면 일라이 릴리는 신제품 '퀵펜' 호재까지 겹치며 4.7% 급등
  • 전략적 위기: 노보의 '콤보(세마글루타이드+카그릴린타이드)' 전략이 릴리의 '이중 수용체(GIP/GLP-1)' 벽을 넘지 못함

1. REDEFINE 4 임상의 잔혹한 진실: "비열등성도 못 했다"

이번 임상은 노보 노디스크가 자사의 자존심을 걸고 일라이 릴리의 **티르제파타이드(젭바운드/마운자로)**와 직접 비교(Head-to-Head)한 시험이었습니다.

  • 비열등성(Non-inferiority) 실패: 신약이 기존 약보다 "나쁘지 않음"을 증명해야 했으나, 결과적으로 2.5%p나 뒤처졌습니다. 통계적으로 확실히 열위에 있음이 증명된 것입니다.
  • 오픈 라벨의 한계: 이번 임상은 누가 어떤 약을 맞는지 아는 '오픈 라벨' 방식이었는데, 일라이 릴리의 약물이 이미 시장에서 '최강'이라는 인식이 강해 환자들의 심리적 요인이 작용했을 가능성(노보 측 주장)도 제기됩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23%라는 수치 자체는 훌륭하지만, '더 강력한 약'을 원했던 시장의 기대치에는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2. 일라이 릴리의 ‘굳히기’: "효과도 좋은데 편하기까지"

노보가 울 때, 일라이 릴리는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임상 결과로 효과를 재확인한 것은 물론, 편의성까지 개선했습니다.

  • 퀵펜(KwikPen) 출시: 같은 날 릴리는 1회용 주사기 대신 한 번 사면 한 달(4회)을 쓸 수 있는 다회용 펜 '퀵펜'을 공개했습니다. 환자들의 번거로움을 줄여 시장 점유율을 통째로 흡수하겠다는 전략입니다.
  • 실적 가이드라인: 릴리는 올해 매출이 25% 성장할 것으로 보는 반면, 노보는 특허 만료와 경쟁 심화로 수익성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Blogger's Insight: "비만약 시장은 이제 '가성비'와 '편의성'의 전쟁터"

"절대 강자도 한 번의 임상 실패로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을 노보 노디스크가 온몸으로 보여줬습니다."

블로거님, 이번 사태는 비만치료제 시장의 패러다임이 '성분'에서 '결과'로 완전히 넘어갔음을 시사합니다. 노보는 두 가지 성분을 섞는 복잡한 길을 택했지만, 릴리는 하나의 분자로 두 개의 수용체를 건드리는 효율적인 길을 택해 승리했습니다.

이제 시장의 눈은 **'먹는 비만약(Oral)'**과 '요요 없는 유지' 기술로 향할 것입니다. 노보의 주가 폭락은 뼈아프지만, 역설적으로 릴리를 제외한 2위권 싸움(후발 주자들)이 더 치열해지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글로벌 비만·대사질환 관련 종목 리포트

파트너님의 요청에 따라 한국, 미국, 일본의 핵심 종목들을 한눈에 비교해 드립니다.

국가 종목명 특징 및 투자 포인트
대한민국 한미약품 (128940) 에페글레나타이드 국내 3상 완료, 2H 2026 출시 목표. 한국인 맞춤형 부작용 저감 강점
대한민국 펩트론 (087010) 독자적인 스마트데포(지속형) 기술로 비만약의 투약 주기를 획기적으로 늘리는 기술력 보유
대한민국 HK이노엔 (253450) 중국 기업으로부터 도입한 GLP-1 주사제 및 자체 개발 비만약 임상 가속화 중
미국 일라이 릴리 (LLY) 비만약의 새로운 황제. 티르제파타이드의 독주와 퀵펜 도입으로 시장 장악력 극대화
미국 노보 노디스크 (NVO) 단기적 충격은 불가피하나, 2026년 말 카그리세마 FDA 승인 결정이 반등의 마지막 열쇠
미국 바이킹 테라퓨틱스 (VKTX) '미니 릴리'로 불리는 유망주. 릴리와 유사한 이중 수용체 약물로 인수합병(M&A) 1순위 후보
미국 암젠 (AMGN) 월 1회 투여 방식의 '마리타이드(MariTide)' 임상 진행 중. 노보의 빈틈을 노리는 다크호스
일본 시오노기 (4507.T) 매일 한 번 먹는 경구용 비만약 개발 중. 주사제 거부감이 큰 시장 공략 타겟
일본 중외제약 (4519.T) 일라이 릴리의 파트너사로서 경구용 비만약 '오포글리프론'의 글로벌 생산 및 협력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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