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 AI 반도체 수요 증가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 달성

한미반도체가 2024년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인공지능(AI)에 활용되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용 TC본더의 수요 증가에 힘입은 결과입니다.

실적 현황

구분2024년2023년증감률

매출액	5,589억원	4,093억원	137%
영업이익	2,554억원	1,834억원	139%

 

특히 2024년 4분기 실적이 두드러졌습니다:

• 매출: 1,495억원 (전년 동기 대비 186.5% 증가)
• 영업이익: 719억원 (전년 동기 대비 290.6% 증가)

성장 동력

1. HBM 생산용 TC본더 수요 증가
2.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주요 고객사 수주 확대
3. 다양한 반도체 장비 포트폴리오 (MSVP, EMI쉴드장비, 그라인더 등)

한미반도체는 인천 서구 주안국가산업단지에 7개 공장으로 구성된 8만9530㎡ 규모의 반도체 장비 생산 클러스터를 조성 중이며, 이를 통해 연 매출 2조원까지 생산 가능한 능력을 확보했습니다5.

미래 전망

한미반도체는 AI 시장의 급격한 성장으로 인한 글로벌 HBM 시장의 폭발적 성장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 브로드컴 등 주요 AI 기업들에 적용되는 HBM3E 12단 및 향후 출시될 HBM4, HBM5에도 한미반도체의 TC 본더, FLTC 본더, 하이브리드 본더가 주도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2.최근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의 저사양 고성능 AI 모델 개발 소식으로 시장에 일시적 충격이 있었지만, 한미반도체는 AI 반도체 시장 다양화가 오히려 HBM 수요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1980년 설립된 한미반도체는 44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 세계 약 320여개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 20년간 약 8배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애증의 종목입니다.

회사의 목표 및 움직임이 너무좋아 엉덩이깔고있는데 정말 힘들긴하네요.

반도체 주식은 고수의 영역이 맞는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