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바이오 열풍을 타고 코스닥시장에 대거 입성했던 기술특례 상장사들이 매출 요건 충족을 위해 다양한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2025년부터 연간 3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려야 상장을 유지할 수 있는 규정이 적용되면서, 이들 기업은 신사업 추가, 인수합병(M&A), 유상증자 등 다각적인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기술특례 상장제도란?기술특례 상장은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 당장 이익을 내지 못하더라도 주식시장에 상장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입니다. 특히 바이오 기업들이 연구개발(R&D)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이 제도를 활용해왔습니다. 하지만 상장 후 5년이 지나면 매출 요건과 손실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이를 지키지 못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위험에 처합니다.주요 사례메드팩토신사업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