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13일(현지 시각) 우크라이나 북동부 수미 중심부에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 최소 34명이 사망하고 117명이 부상당하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공격은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사상자를 낸 사건으로, 종려주일을 맞아 도심에 인파가 몰린 상황에서 발생해 피해가 더욱 컸습니다.주요 내용공격 개요미사일은 오전 10시 15분경 발사되어 시립대 건물과 도로를 강타했습니다.사망자 중 어린이 2명을 포함해 총 34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부상자 중 15명도 어린이였습니다.건물 및 인프라 피해교육기관 4곳, 카페, 상점, 아파트 등 총 20채의 건물이 파손되었고 차량 10대도 손상을 입었습니다.국제사회 반응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민간인을 겨냥한 비열한 공격"이라며 러시아를 강하게 비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