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6월 19일, 한중글로벌협회 우수근 회장은 중국 중앙판공청(시진핑 주석 집무실) 고위 인사들과의 회동에서 중국 정부가 이재명 정부와의 관계를 역대 최고의 우호기로 만들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는 6·3 대선 이후 첫 방중 회동으로, 한중 관계 개선과 경제·문화 협력 확대를 위한 실질적 논의가 이루어졌다.중국 측은 이재명 정부와의 협력 방향 및 세부 방안을 논의하며, 특히 한한령(한류 제한령) 해제와 경제 협력 강화를 적극 검토했다. 우 회장은 5000명 이하 문화·예술 공연에 대한 규제를 지방정부로 위임하는 중국 정부의 내부 지침을 확인했으며, 이는 기존 중앙정부 비준 필요 조건을 완화한 조치다. 이는 K-콘텐츠(드라마, K-팝, 영화 등)의 중국 내 활동 재개 가능성을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