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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이온 배터리 시장 2035년 5.6배 폭발적 성장! 전기차와 ESS가 이끄는 투자 기회는?

Htsmas 2025. 8. 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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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리튬이온 이차전지(LIB) 시장은 2024년 1320GWh로 전년 대비 31.9% 성장하며 견조한 수요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2035년에는 이 수요가 5570GWh(5.6TWh)로 약 5.6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연평균 성장률(CAGR)은 15.4%에 달합니다. 특히 전기차(xEV)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이 성장을 주도하며, 소형 IT 기기용 LIB도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해액 용매 수요 또한 2024년 132만 톤에서 2035년 418만 톤으로 연평균 13% 성장할 전망입니다. 전기차 시장의 일시적 정체(캐즘)에도 불구하고, 친환경 에너지 트렌드와 정책 지원으로 LIB 시장은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장 궤도에 있습니다.

LIB 수요와 애플리케이션별 분석

  • 전체 시장 성장: 2024년 LIB 수요는 1320GWh로, 전기차(898GWh, 68%), ESS(307GWh, 23%), IT 기기(115GWh, 9%)로 구성됩니다. 2035년에는 전기차(4760GWh, 85%), ESS(618GWh, 11%), IT 기기(193GWh, 3%)로 비중이 변화하며, 전기차의 성장률이 17.3%로 가장 높습니다.
  • 전기차(xEV): 중국 시장 확대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순수 전기차(BEV) 수요 증가로 2035년 7495만 대 판매가 예상됩니다. 이는 LIB 수요의 핵심 동력으로, 2024년 대비 5.3배 증가합니다.
  • ESS: 전력용 ESS가 2023년 72%에서 2024년 80%로 비중이 확대되며, 2035년에는 83% 이상을 유지할 전망입니다. 스마트그리드와 신재생에너지 저장 수요가 성장을 견인합니다.
  • 소형 IT 기기: 스마트폰의 폴더블폰 보급과 실리콘 음극재 적용으로 에너지 용량이 증가하며, 2035년 193GWh로 성장할 전망입니다. E-모빌리티와 전동공구 등 새로운 수요처도 기여합니다.

전해액 시장 전망

  • 수요 증가: 전해액 용매 수요는 2024년 132만 톤에서 2035년 418만 톤으로, 연평균 13% 성장합니다. 이는 전기차와 ESS 수요 증가에 힘입은 결과로, 전해액은 LIB의 핵심 소재(용매, 리튬염, 첨가제)로 이온 이동을 가능케 합니다.
  • 시장 동향: 전기차 캐즘으로 단기 수요가 둔화되었으나, 장기적으로 친환경 정책과 ESS 확대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입니다.

시장 트렌드와 재무적 시사점

  • 전기차 캐즘과 회복 전망: 2024년 전기차 성장률은 30.6%로 전년(61.3%) 대비 둔화되었으나, 2025년 이후 정책 지원과 충전 인프라 확충으로 회복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ESS 시장의 중요성: ESS는 전기차 다음으로 큰 LIB 수요처로, 북미(2023년 55GWh → 2035년 181GWh)와 중국 중심으로 성장합니다.
  • 한국 기업의 경쟁력: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은 북미와 유럽 생산기지 확충으로 2035년 북미 LIB 생산능력의 58%를 점유할 전망입니다. 그러나 중국 CATL(36.8%)과 BYD(15.7%)의 LFP 배터리 공세는 가격 경쟁력을 위협합니다.

항목2024년2035년 전망CAGR비고

LIB 수요 (GWh) 1320 5570 15.4% 전기차 85%, ESS 11%, IT 3%
전기차(xEV) 수요 (GWh) 898 4760 17.3% 중국 시장 확대, 7495만 대 판매 예상
ESS 수요 (GWh) 307 618 10.6% 전력용 ESS 비중 80% → 83% 이상
IT 기기 수요 (GWh) 115 193 4.9% 폴더블폰, 실리콘 음극재 채택
전해액 용매 (만 톤) 132 418 13% 전기차 및 ESS 수요 증가 견인

투자 아이디어

리튬이온 배터리(LIB) 시장의 폭발적 성장은 전기차, ESS, 친환경 에너지 테마에 투자 기회를 제공합니다. 한국 기업의 북미 시장 선점과 기술 경쟁력은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아래는 투자자들을 위한 주요 인사이트와 전략입니다:

  1. 전기차 시장 회복에 주목
    전기차 캐즘으로 단기 수요가 둔화되었으나, 2025년 이후 충전 인프라 확충과 보조금 정책 강화로 수요가 회복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는 북미 생산기지 확충으로 미국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수혜를 받을 전망입니다.
  2. ESS 시장의 성장 잠재력
    ESS는 스마트그리드와 신재생에너지 저장 수요로 2035년까지 연평균 10.6% 성장합니다. SK온의 LFP 배터리 개발은 ESS 시장에서 비용 경쟁력을 강화하며 수혜 가능성을 높입니다.
  3. 소형 IT 기기와 신규 수요처
    폴더블폰과 E-모빌리티용 LIB 수요는 소형 시장의 안정적 성장 동력입니다. 삼성SDI는 소형 배터리 기술력으로 이 시장에서 선두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4. 전해액 소재 시장 기회
    전해액 수요는 2035년 418만 톤으로 급증하며, 소재 기업인 동화일렉트로라이트와 엔켐은 생산 능력 확충으로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됩니다.
  5. 리스크 요인
    • 중국 LFP 배터리 경쟁: CATL과 BYD의 저가 공세는 한국 기업의 시장 점유율과 수익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전기차 캐즘 지속: 고금리, 충전 인프라 부족, 보조금 축소로 전기차 수요 회복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과잉 공급 우려: 중국의 공격적인 생산능력 확장은 LIB와 전해액 단가 하락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6. 관련 테마
    이 투자 기회는 전기차, ESS, 친환경 에너지, AI 데이터센터, 스마트그리드 테마와 밀접히 연관됩니다. 특히, 탄소중립 정책은 LIB 수요를 지속적으로 견인할 전망입니다.

관련 주식 종목

LIB 및 전해액 밸류체인 내 주요 종목을 추천합니다. 경쟁사는 제외했습니다.

종목명설명

LG에너지솔루션 북미 생산기지 확충으로 IRA 수혜. 2035년 LIB 생산능력 628GWh 예상. 전기차 및 ESS 시장 선도.
삼성SDI 소형 및 중대형 LIB 기술력 보유. ESS용 LFP 배터리 개발로 시장 점유율 확대 가능.
SK온 ESS용 LFP 배터리 개발 가속화. 북미 시장 점유율 58% 목표로 성장 잠재력 높음.
동화일렉트로라이트 전해액 생산 능력 확충. 2035년 수요 증가(418만 톤)로 안정적 매출 성장 기대.
엔켐 전해액 및 첨가제 전문 기업. 글로벌 고객사 확보로 ESS 및 전기차 시장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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