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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인도네시아 AI 데이터센터 1000억 수주! 글로벌 AI 시장 선점 기회 잡아라

Htsmas 2025. 8. 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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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가 국내 기업 최초로 해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을 수주하며 글로벌 AI 인프라 시장에서 선두주자로 나섰다. 2025년 8월 6일, LG CNS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약 1000억 원 규모의 하이퍼스케일급 AI 데이터센터를 2026년 말까지 완공한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시나르마스 그룹 산하 KMG(Kuningan Mas Gemilang)와의 합작법인 'LG 시나르마스 테크놀로지 솔루션'을 통해 진행되며, 완공 시 자카르타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프로젝트 개요

  • 규모 및 설계: 지상 11층, 연면적 4만6281㎡, 수전용량 30MW로 10만 대 이상의 서버를 수용하는 하이퍼스케일급 데이터센터. 1단계 완공 후 KMG는 수전용량을 220MW까지 확장, 인도네시아 최대 데이터센터로 키울 계획.
  • 기술 특징:
    • 하이브리드 냉각 시스템: 고성능 GPU의 발열을 관리하기 위해 공랭식과 액체 냉각 시스템을 결합. LG전자의 초대형 칠러 기술이 적용되어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
    • 고집적 전력 시스템: 최대 130kW의 고집적 랙 지원, 일반 데이터센터 대비 24배 높은 전력 공급. 이중화된 전력 시스템으로 무중단 운영 보장.
    • 친환경 설계: 자동 온·습도 제어 공조 시스템과 최고 등급 내진설계, 필로티 구조로 침수 방지. 그린 빌딩 인증 획득 예정.
    • 망 중립 환경: 입주사가 통신 회선을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며, 자카르타 멘텡 지역의 네트워크 허브 요건 충족.
  • LG그룹 시너지: LG CNS의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DBO) 역량, LG전자의 냉각 기술,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및 화재 방지 기술(에스프레임)을 통합한 'One LG' 솔루션 적용.

시장 트렌드

  • AI 데이터센터 수요 급증: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은 AI와 클라우드 컴퓨팅 확산으로 급성장 중. IDC에 따르면, 2026년 세계 데이터 처리량은 200.1제타바이트(ZB)로 연평균 20% 성장 전망. 동남아시아는 2030년까지 1조 달러 규모의 디지털 경제 허브로 성장 예상.
  • 인도네시아의 전략적 중요성: 자카르타는 국가 네트워크망과 해저 케이블망의 요지로, 동남아 디지털 허브로 부상. 시나르마스 그룹은 데이터센터를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LG CNS와 협력 강화.
  • LG CNS의 경쟁력: LG CNS는 국내 600MW 이상 데이터센터 운영 경험과 인도네시아 내 누산타라 스마트시티, 국세행정시스템(CTAS), 경전철 사업 수주로 현지 시장에서 입증된 역량 보유. 2024년 시나르마스와 합작법인 설립으로 지역 네트워크 강화.

재무적 영향

  • LG CNS: 2025년 2분기 매출 1조4602억 원, 영업이익 1408억 원(전년 대비 매출 0.7%, 영업이익 2.3% 성장). AI·클라우드 사업이 전체 매출의 60%(8724억 원)를 차지하며, 이번 수주는 2026년 매출 성장에 기여 전망.
  • LG전자: 칠러 사업은 최근 3년간 해외 매출 연평균 40% 성장. 이번 프로젝트로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 매출 확대 예상.
  • LG에너지솔루션: ESS 배터리와 에스프레임 기술로 안정적 전력 공급과 화재 방지 솔루션 제공. 2024년 ESS 매출 1조 원 돌파 전망.
  • 수주잔고: LG CNS의 1000억 원 수주는 단일 프로젝트로, 향후 220MW 확장 시 추가 수주 가능성. 2025년 상반기 기준 스마트엔지니어링 매출 2667억 원, 전년 대비 7배 수주 증가.

미래 전망

  • 동남아 시장 확장: LG CNS는 인도네시아를 교두보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 공략 계획. 2030년 동남아 데이터센터 시장은 5000억 원 규모로 성장 예상.
  • 글로벌 경쟁력: LG CNS의 액침냉각 및 디지털 트윈 기술은 글로벌 빅테크(마이크로소프트, AWS, 구글) 인증 획득으로 경쟁력 입증. 북미, 유럽 시장 진출 가능성.
  • 정부 지원: 한국 정부의 AI·클라우드 산업 육성 정책(2025년 1조 원 투자)과 인도네시아의 디지털 경제 육성 정책이 LG CNS의 성장 기반 제공.

투자 아이디어

LG CNS의 인도네시아 AI 데이터센터 수주는 AI와 클라우드 중심의 글로벌 디지털 인프라 시장에서 한국 기업의 경쟁력을 보여준다. 투자자는 다음 포인트를 주목해야 한다:

  1. AI 데이터센터 시장의 폭발적 성장: AI와 클라우드 컴퓨팅 수요로 데이터센터 시장은 2026년 200.1ZB 규모로 성장. 동남아는 저렴한 전력 비용과 디지털 허브화로 매력적 투자처.
  2. LG그룹의 시너지: LG CNS의 DBO 역량, LG전자의 칠러 기술, LG에너지솔루션의 ESS는 통합 솔루션으로 차별화. 이번 수주는 'One LG' 전략의 성공 사례로, 추가 프로젝트 수주 가능성 높다.
  3. 글로벌 확장 가능성: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동남아, 북미, 유럽 시장 진출로 LG CNS의 해외 매출 비중(2024년 30%) 확대 예상.
  4. 관련 테마: AI, 클라우드 컴퓨팅, 데이터센터, 친환경 기술, 디지털 전환(DX).
  5. 리스크:
    • 기술적 리스크: 액침냉각과 고집적 전력 시스템의 안정성 확보 미흡 시 프로젝트 지연 가능.
    • 경쟁 심화: 마이크로소프트, AWS 등 글로벌 빅테크의 자체 데이터센터 확장과 현지 기업의 경쟁으로 수주 압박.
    • 환율 및 원자재: 인도네시아 루피아 환율 변동과 원자재 가격 상승이 프로젝트 원가에 영향.

관련된 주식 종목

종목명설명

LG CNS 국내 최초 해외 AI 데이터센터 수주. DBO 역량과 합작법인으로 동남아 시장 선점. 2026년 매출 성장 기대.
LG전자 초대형 칠러 기술로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제공. 해외 칠러 매출 연평균 40% 성장.
LG에너지솔루션 ESS 배터리와 에스프레임 기술로 데이터센터 전력 안정성 강화. ESS 매출 1조 원 돌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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