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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VFX M83의 할리우드 침공 시작! 겨울왕국 음악감독 참여

Htsmas 2025. 11. 1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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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83, 자회사 통해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시장 진출

국내 시각특수효과(VFX) 전문기업 **엠83(M83)**이 공격적인 투자와 조직 구축을 통해 IPO 당시 밝힌 '디즈니와 같은 종합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비전 실현에 본격적으로 착수했습니다. 그 첫 걸음은 자회사가 제작한 장편 애니메이션 **'바이퀸즈(ViQueens)'**의 할리우드 진출입니다.

  • 할리우드 진출 첫 작품 '바이퀸즈':
    • 주체: M83이 최대주주로 있는 노르웨이 VFX 및 애니메이션 제작사 **김프빌(Gimpville)**이 제작을 주도했습니다. M83의 자회사 **모터헤드(Mortarheadd)**도 제작에 참여하며 시너지를 극대화했습니다.
    • 작품 내용: 용감한 바이킹 소녀들이 밀항한 중국 소년을 고향으로 데려다주는 대장정 서사. 전쟁 대신 연대와 우정을 강조하는 새로운 바이킹 이야기를 그립니다.
    • 글로벌 세일즈: 독일의 고품질 애니메이션 유통 전문사 **솔라미디어(Sola Media)**가 글로벌 배급을 맡아 미국 AFM에서 티저를 공개하며 세일즈를 시작했습니다.
  • 초호화 제작진 라인업:
    • 감독: 박스오피스 $6억 달러 흥행을 기록한 해럴드 즈워트(Harald Zwart) 감독.
    • 음악감독: '겨울왕국 1, 2'와 마블 '앤트맨' 시리즈를 담당한 크리스토퍼 벡(Christophe Beck).
    • 성우: 엘라 퍼넬(Ella Purnell), 리타 오라(Rita Ora) 등 글로벌 스타 참여.
  • 기술력 및 시장 확장:
    • 김프빌은 넷플릭스 영화 '트롤', TV쇼 '라팔마' 등으로 기술력을 입증했습니다. 특히 '레퍼런스 캡쳐' 기술을 도입해 실사 영화의 연출 감각을 3D 애니메이션에 자연스럽게 구현했습니다.
    • 글로벌 확장: M83은 중국 베이징 지사 설립 및 한·중 VFX 베이스 공동 구축, 일본 유명 제작사와의 협업 등 글로벌 시장 전반으로의 외연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투자자 관점에서의 중요성:

  • IP 제작 및 확장 가속화: 단순한 VFX 외주 기업을 넘어, 글로벌 IP(지적재산권) 기획·개발 및 제작을 통해 수익 구조를 다각화하는 핵심 단계에 진입했습니다. '바이퀸즈'의 흥행 성공 시 M83은 IP 홀더로서 막대한 로열티 수입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글로벌 콘텐츠 시장 수혜: '바이퀸즈'가 노르웨이 개봉(내년 12월)을 시작으로 미국, 유럽, 중국 등 전 세계 동시 개봉을 목표로 하면서, 글로벌 흥행에 따른 대형 프로젝트 수주 기반 강화 및 기업 가치 상승이 예상됩니다.
  • 기술 시너지 극대화: M83 그룹 내 자회사(김프빌, 모터헤드)의 수직 계열화 및 기술 융합을 통해 제작 효율성과 작품 완성도를 높여, 향후 할리우드 대형 스튜디오의 수주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습니다.

 투자 아이디어: '글로벌 IP' 확보와 '메타버스 콘텐츠' 테마

M83의 투자 아이디어는 VFX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IP를 확보하고, 이를 통해 콘텐츠 제작 시장의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데 있습니다.

  • 최우선 투자 테마: 글로벌 IP 보유 기업:
    • '바이퀸즈'의 흥행 여부에 따라 M83의 기업가치가 크게 좌우될 수 있습니다. 글로벌 배급망초호화 제작진이 결합된 만큼, 성공적인 초기 세일즈 성과를 주시해야 합니다.
  • VFX 기술의 확장성 (메타버스 & OTT):
    • M83과 김프빌의 첨단 VFX 기술은 영화/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OTT 플랫폼의 대형 시리즈 및 향후 메타버스, XR 콘텐츠 제작의 핵심 기반 기술입니다. 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OTT 플랫폼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 K-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
    • M83의 할리우드 진출은 K-콘텐츠의 글로벌 영향력이 단순히 드라마/영화에 국한되지 않고, 기술과 애니메이션 분야로도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국내 콘텐츠 제작 및 기술 관련 기업들의 동반 성장 기대감이 높아집니다.

 리스크 및 주의 사항:

  • 흥행 리스크: '바이퀸즈'의 제작 규모와 상관없이, 실제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투자 심리가 급격히 악화될 수 있습니다. 2026년 완성까지의 일정을 면밀히 체크해야 합니다.
  • 매출 인식 시점: IP 제작에 대한 투자 비용은 선제적으로 발생하지만, 실제 매출(배급 수익, 로열티 등)은 작품 완성 및 개봉 시점에 발생하므로, 단기적인 재무 구조는 변동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관련된 주식 종목: VFX 기술 및 콘텐츠 제작 밸류체인

구분 종목명 시장 투자 포인트
핵심 기업 (VFX/IP) 엠83 국내(코스닥) 노르웨이 자회사(김프빌)를 통한 애니메이션 '바이퀸즈'의 할리우드 진출. 기술 기반의 IP 제작사로 도약하며 기업가치 재평가 기대.
VFX/콘텐츠 제작 덱스터 국내(코스닥) 국내 대표 VFX 기술 기업. 영화 '신과함께' 등으로 입지를 다졌으며, 글로벌 스튜디오와 OTT향 수주 확대 수혜 예상.
VFX/콘텐츠 제작 위지윅스튜디오 국내(코스닥) VFX 기술을 기반으로 종합 콘텐츠 제작, 제작사 인수합병을 통한 사업 다각화. 메타버스 등 신기술 영역으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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