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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전력 슈퍼사이클 타고 실적 폭발! 해저케이블·AI 데이터센터가 핵심이다

Htsmas 2025. 11. 1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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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가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8조 728억 원, 영업이익 2,571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9%, 63.6% 증가하는 압도적인 호실적을 달성했습니다. 누적 기준으로도 매출액 22조 8,408억 원, 영업이익 7,973억 원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전력 인프라 확산이라는 **'전력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주요 계열사들이 고른 성과를 낸 덕분입니다.

  • LS전선:
    • 초고압케이블해저케이블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주가 크게 확대되며 수익성이 대폭 개선되었습니다.
  • LS일렉트릭:
    • 초고압 변압기와 중·저전압 전력기기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했습니다.
  • LS MnM (舊 LS-Nikko 동제련):
    • 귀금속 가격 상승과 더불어 반도체 업황 호조에 따른 고순도 황산 수요 확대로 실적이 증가했습니다. (고순도 황산은 반도체 제조 공정에 필수적입니다.)
  • 에식스솔루션즈:
    • 전기차 시장의 일시적 정체(캐즘) 우려에도 불구하고, 변압기용 특수 권선인 CTC(Continuously Transposed Conductor) 사업 호조 덕분에 전년 수준의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했습니다.
  • 핵심 지표: 수주 잔고 10조 원 돌파
    • 전력 슈퍼사이클을 맞아 북미, 유럽,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판로를 확대한 결과, LS전선과 LS일렉트릭의 3분기 수주 잔고가 10조 원을 돌파하며 향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 미래 계획:
    •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중심의 전선 및 전력기기 인프라 투자 확대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 해저케이블, 초고압 변압기, CTC 등 핵심 제품의 생산능력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입니다.

투자 아이디어

LS그룹의 실적은 현재 글로벌 시장을 관통하는 **'전력 인프라 대확장'**이라는 명확한 투자 테마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투자 아이디어는 **'전력 슈퍼사이클의 장기 수혜와 첨단 산업(AI/반도체/신재생에너지) 연결고리'**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 성장 모멘텀: 전력 슈퍼사이클과 인프라 투자 확대
    • 신재생에너지(풍력, 태양광) 발전 확대, 노후 전력망 교체(북미, 유럽),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산, AI 데이터센터 건설 등 모든 산업 트렌드가 대용량의 전력 공급 안정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는 LS전선의 해저/초고압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고압 변압기, 전력기기에 대한 수요를 장기적으로 폭발시킬 구조적 변화입니다.
  • 첨단 산업과의 연결고리 강화
    •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 폭증은 LS일렉트릭의 성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 반도체 업황 호조는 LS MnM의 고순도 황산 수요를 늘리며 간접적인 수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전기차 시장 정체 속에서도 에식스솔루션즈의 CTC 사업 호조는 핵심 전력 부품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합니다.
  • 리스크 요인:
    • 원자재 가격 변동성: 전선 및 전력기기 사업은 구리 등 주요 원자재 가격 변동에 따른 마진 리스크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 환율 변동성: 글로벌 수주가 확대됨에 따라 환율 변동에 따른 수익성 리스크 관리도 중요해집니다.
    • 계획된 증설 및 투자의 성공적 집행 여부: 수주 잔고를 실적으로 연결하기 위한 해저케이블, 변압기, CTC 등의 생산능력 확대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야 합니다.

관련된 주식 종목

LS그룹은 지주회사와 주요 자회사가 모두 상장되어 있어, 전력 슈퍼사이클의 수혜를 직접적으로 받을 수 있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투자 종목을 선정할 수 있습니다.

구분 종목명 투자 포인트
지주회사 LS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등 그룹 전반의 호실적을 연결 실적으로 반영하는 지주회사입니다. 그룹 전체의 인프라 투자 확대 전략에 대한 포괄적 수혜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전력 인프라 (케이블) LS전선아시아 LS전선의 아시아 지역 생산 거점 및 판매 법인입니다. 특히 동남아시아 지역 인프라 투자 확대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됩니다.
전력 인프라 (전력기기) LS일렉트릭 초고압 변압기, 전력기기, AI 데이터센터용 전력 솔루션 등 전력 시스템 전반의 수혜를 받는 핵심 계열사입니다. 수주 잔고 확대에 따른 중장기 성장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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