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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우크라이나 안보는 유럽 몫... EU에 25% 관세 예고

Htsmas 2025. 2. 2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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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과 관련해 중요한 발언을 했습니다. 2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집권 2기 첫 각료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안전 보장에 미국이 아닌 유럽이 책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안보와 나토 가입에 대한 입장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전 보장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유럽이 안전을 보장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가능성에 대해 "그것은 잊어버리면 된다"며 일축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시도가 러시아의 침공을 유도했다는 인식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아마도 그것이 모든 일이 시작된 이유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U에 대한 관세 부과 계획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연합(EU)에 대한 25% 관세 부과 계획도 밝혔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매우 조기에 발표할 것"이라며 "자동차와 모든 것들에 부과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U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비판적 시각도 드러났습니다. 그는 "유럽연합은 미국을 착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그것이 존재 이유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기타 주요 발언

  •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관세 부과를 4월 2일로 연기
  • 중국의 대만 무력 점령 가능성에 대해 모호한 입장 유지
  • 캐나다의 미국 의존성 비판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언들은 미국의 대외 정책,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된 입장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정책 방향이 국제 정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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