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대신증권은 LG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105,000원에서 130,000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는 4분기 일회성 비용으로 인한 부진에도 불구하고, **2026년 이후 본격적인 실적 개선과 현재의 저평가 상태(PBR 0.7배)**에 주목한 결과입니다.
실적 전망 및 밸류에이션 매력
| 항목 | 전망치 | 비고 |
| 2026년 영업이익 | 3조 8,000억 원 | 올해 대비 +45.9% 증가 예상 |
| PBR (2026년 실적 기준) | 0.7배 | 역사적 하단 수준, 저평가 매력 부각 |
| 4분기 영업손실 (별도 기준) | 4,018억 원 | 희망퇴직, CEO 교체 등 일회성 비용 반영 |
- PBR 저평가: 2026년 실적 기준 PBR은 0.7배로, 역사적 하단 수준에 머물러 있어 주가 상승 여력이 크다고 진단했습니다.
밸류에이션 상향의 핵심 동력: B2B와 AI
- 냉난방공조(HVAC) 사업 확대 (ES 사업부):
- 칠러, HVAC 등 B2B(기업 간 거래) 비중 확대를 통해 데이터센터 및 빅테크(거대 기술기업)의 수주 증가가 예상됩니다.
- HVAC 수주 증가는 LG전자의 밸류에이션 자체를 높이는 핵심 요인으로 꼽혔습니다.
- 가전(HS) 사업부의 수익성 개선:
- 인공지능(AI) 기능 채택과 프리미엄 제품 비중 확대로 2026년 홈어플라이언스솔루션(HS) 사업부의 영업이익률이 **5.9%**를 기록하며 2024년 이후 최고 수익성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로봇 사업 경쟁력 강화:
- LG전자 자체 로봇 사업 진행과 함께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LG에너지솔루션 등 그룹 계열사들이 핵심 부품을 담당하며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 지분 투자한 로보스타, 로보티즈를 통한 시너지도 기대됩니다.
배당 확대 가능성
- 당기순이익 증가: LG디스플레이 실적 개선에 따른 지분법이익 증가로 내년 당기순이익은 올해 대비 31.9% 증가할 전망입니다.
- 현금 활용: 인도 법인 상장으로 유입된 현금을 추가 배당에 활용할 가능성이 있으며, 연간 최소 배당금(주당 1,000원)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자 아이디어
LG전자는 전통적인 가전 기업을 넘어 AI 기반의 B2B 솔루션 기업으로 변모하고 있으며, 이는 장기적인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재평가)의 핵심 동력입니다.
핵심 투자 기회: B2B 솔루션과 AI 테마 결합
- HVAC 통한 AI/데이터센터 테마 편입: 데이터센터 냉각은 AI 시대에 필수적인 인프라입니다. LG전자의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는 단순히 가전이 아닌 데이터센터 및 빅테크의 필수 솔루션으로 인식될 수 있으며, 이는 주가 프리미엄의 근거가 됩니다.
- 저평가 메리트 해소: 2026년 실적 기준 PBR 0.7배는 기업의 미래 성장성을 전혀 반영하지 못한 역사적 저평가 수준입니다. AI 기반의 B2B 솔루션 사업(HVAC)과 로봇 사업이 가시화될수록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며 주가 상승이 기대됩니다.
- 그룹 시너지 및 신성장 동력: LG 그룹 차원의 로봇 사업 시너지(이노텍, 디스플레이, 에너지솔루션의 부품 공급)는 LG전자의 로봇 경쟁력을 빠르게 끌어올릴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리스크 및 주의사항
- 단기 실적 리스크: 4분기 희망퇴직 등 일회성 비용으로 인한 적자 전환은 단기적으로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단, 이는 구조조정을 통한 미래 효율화 비용이므로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입니다.
- B2B 수주 가시화 시점: HVAC 및 데이터센터 관련 수주 확대와 로봇 사업의 성과가 예상보다 지연될 경우,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시점이 늦춰질 수 있습니다. 투자자는 실제 수주 공시 및 로봇 사업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관련 테마: #AI데이터센터, #HVAC, #로봇, #가전프리미엄화
관련된 주식 종목
LG전자를 중심으로, 로봇 및 부품 사업을 통해 LG전자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LG그룹 계열사들이 주요 관련 종목입니다.
| 종목명 (티커) | 연관성 | 투자 포인트 |
| LG전자 (066570) | 직접 수혜주 | 목표가 13만원으로 상향 조정. HVAC B2B 확대와 AI 가전, 로봇 사업을 통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기대. |
| LG이노텍 (011070) | 로봇 부품 | LG전자 로봇 사업의 핵심 부품 담당 계열사. 로봇 구동 및 센싱 관련 기술 시너지 기대. |
| LG디스플레이 (034220) | 그룹 시너지/부품 | LG전자 로봇 사업의 부품(디스플레이) 공급 가능성 및 실적 개선에 따른 LG전자 지분법이익 증가의 원천. |
| 로보스타 (009030) | 로봇 계열사 | LG전자가 지분을 출자한 산업용 로봇 기업. LG전자 로봇 사업과의 기술 및 생산 시너지 창출 기대. |
| 로보티즈 (087660) | 로봇 계열사 | LG전자가 지분을 출자한 로봇 솔루션 전문 기업. 특히 서비스 로봇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 |
반응형
'국내주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우시바이오 '퇴출' 위기 직면! 미 '생물보안법' 통과 임박, K-바이오 CDMO '반사 이익' 극대화 전망 (0) | 2025.12.11 |
|---|---|
| 한국이 AI 반도체 주도권 잡는다! SKC·삼성전기·LG이노텍 '유리 기판' 혁명 초읽기 (0) | 2025.12.11 |
| "카카오톡, 본질로 돌아온다!" 친구탭 'SNS 피로도' 해소 임박, 사용자 여론 반전 주목! (0) | 2025.12.10 |
| LG이노텍, 탄소 '절반' 줄인 차세대 IC 기판 개발 성공! 45조 스마트카드 시장 '그린 기술'로 선점 노린다! (0) | 2025.12.10 |
| 경단위 시장 폭발 예고! '피지컬 AI' 시대 개막,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전쟁 시작된다! (0) | 2025.1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