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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역사상 첫 해외 개최, 무대는 '홍콩 카이탁'
대한민국 대표 K-팝 축제인 **'드림콘서트 2026'**이 1995년 개최 이래 처음으로 해외 무대에 오릅니다. 2026년 2월 6일과 7일 양일간 홍콩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카이탁 스포츠파크 메인 스타디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릴 예정입니다.
- 글로벌 프로젝트: 한국연예제작자협회(KEPA)와 중국의 '창사통구문화유한회사'가 공동 주최하며, 민간 차원의 한·중 문화 협력이 새로운 단계로 도약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로 꼽힙니다.
- 1차 라인업: 현재까지 공개된 첫 번째 출연진은 **첸백시(EXO-CBX)**이며, 향후 추가 라인업이 순차적으로 발표될 계획입니다.
中 부동의 1위 '후난위성TV' 편성… 한한령 실질적 완화 신호
이번 뉴스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공연 실황이 중국 내 시청률 1위 방송사인 **후난위성TV(Hunan TV)**를 통해 중국 전역에 송출된다는 사실입니다. 2016년 '한한령' 이후 한국 가수의 대규모 합동 공연 실황이 중국 메이저 위성 채널에 정식 편성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입니다.
- 상징적 의미: 9년 가까이 이어져 온 K-콘텐츠 규제의 빗장이 실질적으로 풀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특히 2025년 들어 한국 가수의 중국 현지 공연 허가와 해외 드라마 개방 확대 조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송출 확정은 **'문화 교류 정상화'**의 결정적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의 투자 인사이트 및 전략
투자 전략: '차이나 리스크'의 소멸과 '중국 모멘텀'의 부활
국내 엔터테인먼트 및 콘텐츠 기업들에게 중국은 가장 큰 잠재력을 가진 시장입니다. 그간 중국 시장은 불확실성으로 인해 저평가 요인이었으나, 이번 드림콘서트 송출을 기점으로 **'공연-광고-굿즈-저작권'**으로 이어지는 수익 모델이 다시 가동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중국 내 강력한 팬덤을 보유한 아티스트가 소속된 대형 기획사와 방송 판권 수출이 가능한 콘텐츠 제작사에 주목해야 합니다.
잠재적 리스크 및 대비 방안
- 정치적 가변성: 과거에도 한한령 완화 기류가 보이다가 지정학적 이슈로 급랭한 사례가 있습니다. 다만, 최근 중국 정부가 내수 경기 부양을 위해 문화 산업 개방에 적극적이라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 현지 콘텐츠의 성장: 한한령 기간 동안 중국 로컬 콘텐츠의 질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단순히 '한국산'이라는 이유만으로 흥행하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압도적인 퀄리티와 차별화된 기획력으로 승부해야 합니다.
관련 밸류체인 주식 종목
| 구분 | 종목명 | 핵심 추천 이유 |
| 국내주식 | SM엔터테인먼트 | 중국 내 전통적 강세 팬덤 보유, 소속 아티스트(EXO 등)의 직접 수혜 기대 |
| 국내주식 | YG엔터테인먼트 | 블랙핑크 등 중화권 인지도가 압도적인 아티스트 보유 및 공연 재개 수혜 |
| 국내주식 | CJ ENM | 엠넷(Mnet) 등 음악 콘텐츠 및 방송 판권의 대중국 수출 확대 가능성 |
| 국내주식 | JYP Ent. | 현지 법인을 통한 중국 맞춤형 아티스트 육성 전략과의 시너지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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