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

1조 원대 ESS 2차 입찰 임박! LG엔솔·삼성SDI·SK온, 실적 반등의 '신의 한 수' 될까?

Htsmas 2026. 2. 1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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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배터리 업계의 시선이 집중된 '제2차 에너지저장장치(ESS) 중앙계약시장' 낙찰 결과가 이르면 오는 11~12일 공개될 전망입니다. 전기차 시장의 일시적 수요 둔화(캐즘)로 고전 중인 K-배터리 3사에게 이번 수주는 단순한 계약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1. 1조 원 규모의 매머드급 프로젝트

  • 사업 규모: 2027년까지 육지(500㎿)와 제주(40㎿)에 총 540㎿ 규모의 ESS 설비를 구축하는 대형 사업입니다.
  • 실적 반등의 기회: 지난해 4분기 동반 적자를 기록한 배터리 3사에게는 실적 공백을 메울 '단비'와 같은 수주입니다.
  • 글로벌 레퍼런스: 정부 기관 수주 이력은 향후 북미·유럽 등 거대 해외 시장 진출 시 강력한 품질 인증 마크가 됩니다.

2. 삼성SDI의 '수성' vs LG엔솔·SK온의 '반격'

  • 삼성SDI(006400): 1차 입찰에서 물량의 76%를 휩쓴 강자입니다. 울산공장에서 생산하는 고성능 **NCA 배터리(SBB 2.0)**를 앞세워 품질과 국내 산업 기여도로 수성에 나섭니다.
  • LG에너지솔루션(373220): 오창 에너지플랜트에 ESS 전용 LFP 생산 라인을 구축하며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1차의 부진(24% 수주)을 씻고 점유율 확대를 노립니다.
  • SK온: 1차 '무수주'의 굴욕을 씻기 위해 서산공장 라인을 LFP용으로 전환했습니다. 국산화율 극대화 전략으로 전체 물량의 30% 확보를 목표로 합니다.

3. 승부처는 '비가격 요소'와 'LFP'

  • 평가 기준 변화: 이번 2차 입찰은 비가격 평가 비중이 **50%**로 상향되었습니다. (계통 연계 25%, 산업 기여도 12.5%, 안전성 12.5%)
  • 화재 안전성 강화: 최근 ESS 화재 이슈가 민감한 만큼, 열 안정성이 높은 LFP(리튬인산철) 배터리의 채택 여부와 국산 소재 비중이 당락을 결정지을 주요 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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