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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태양광 관세 ‘그물망’ 더 넓힌다... 인도·라오스·인니까지 정조준

Htsmas 2026. 2. 2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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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부, 불공정 보조금 예비 판정 착수... 한화솔루션·퍼스트솔라 ‘K-태양광’ 반사이익 기대

핵심 요약

  • 규제 확대: 기존 동남아 4개국에 이어 인도, 라오스, 인도네시아산 태양광 제품에 상계 관세(CVD) 검토
  • 우회로 차단: 중국 자본이 제3국으로 생산 기지를 옮겨 관세를 회피하는 '우회 수출'을 원천 봉쇄
  • 청원 주체: 한화솔루션(한화큐셀)과 퍼스트솔라 등 미국 내 생산 기반을 둔 기업들이 주도
  • 향후 일정: 다음 달 별도 판정 및 2026년 하반기 최종 판정 전망... 공급망 재편 가속화

1. 미국의 ‘태양광 안보’ 전략: "중국산의 우회는 없다"

미국 상무부의 이번 조사는 중국 기업들의 '메뚜기식' 생산 기지 이전 전략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 동남아 4개국 제재의 나비효과: 지난해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베트남, 태국에 관세가 부과되자 중국 기업들은 즉시 인도와 라오스 등으로 공장을 옮겼습니다.
  • 이중 용도 판정: 제품 가격이 원가보다 저렴한지뿐만 아니라, 생산 과정에서 중국 정부의 지원이 개입되었는지를 집중적으로 파헤칩니다.
  • IRA와의 시너지: 미국 내 공장을 짓는 기업에 보조금을 주는 IRA(인플레이션 감축법)와 외부 유입을 막는 관세 장벽을 동시에 활용해 '미국 중심의 태양광 생태계'를 완성하겠다는 의지입니다.

2. 한화솔루션의 승부수: "안방을 지켜라"

이번 조사의 공동 청원인인 한화솔루션(한화큐셀)에게는 실적 반등의 결정적 기회입니다.

  • 미국 내 최대 생산자: 조지아주에 '솔라 허브'를 구축한 한화는 미국 내에서 가장 큰 태양광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가격 경쟁력 회복: 저가 중국산(우회 물량)의 유입이 차단되면, 한화 제품의 가격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지며 마진율이 개선됩니다.
  • 불확실성 해소: 하반기 최종 판정이 나오기 전까지 수입 업자들이 관세 우려로 주문을 주저하게 되므로, 미국 내 재고 물량을 가진 한화에게 유리한 환경이 조성됩니다.

 Blogger's Insight: "태양광 시장의 승자는 '공장이 어디에 있는가'로 결정됩니다"

"중국이 생산지를 옮기는 속도보다 미국의 관세 서류가 작성되는 속도가 더 빨라지고 있습니다."

블로거님, 이번 소식은 태양광 섹터의 **'옥석 가리기'**를 가속화할 것입니다. 특히 인도와 인도네시아는 최근 중국 기업들이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던 곳이라 타격이 상당할 것입니다.

역설적으로 이 소식은 최근 아마존, SK 등이 추진하는 AI 데이터센터발 재생에너지 수요와 맞물려 있습니다. 전력은 많이 필요한데 수입산 태양광 패널 가격이 관세로 비싸진다면? 결국 미국 현지에서 패널을 대량 공급할 수 있는 한화솔루션퍼스트솔라의 몸값은 더욱 치솟을 수밖에 없습니다.


 글로벌 태양광 밸류체인 관련 종목

파트너님의 요청에 따라 한국, 미국, 인도/중국의 핵심 종목들을 정리해 드립니다.

국가 종목명 역할 및 투자 포인트
대한민국 한화솔루션 (009830) 이번 조사의 주인공. 미국 내 압도적 생산능력 기반 관세 수혜 최전방
대한민국 현대에너지솔루션 (322000) 미국향 수출 비중이 높은 국내 태양광 모듈 제조사로서 반사이익 기대
대한민국 HD현대일렉트릭 (267260) 태양광 발전소 건설 시 필수적인 변압기/배전반 공급망 연계 수혜
미국 퍼스트솔라 (FSLR) 한화와 함께 이번 조사를 주도한 미국 최대 태양광 기업. 정책 수혜 1순위
미국 넥스트에라 에너지 (NEE) 미국 최대 신재생 발전사. 단기적으론 패널 단가 상승 부담이나 장기적으론 안정적 공급망 확보
미국 인페이즈 에너지 (ENPH) 태양광 인버터 강자. 패널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고사양 시스템 수요 확대 수혜
인도 아다니 엔터프라이즈 (ADANI) 인도 최대 태양광 제조사(아다니 솔라). 이번 관세 규제 시 수출 타격 불가피
중국 진코솔라 (JKS) 글로벌 1위권 업체. 동남아에 이어 인도/라오스 우회로까지 막히며 전략 수정 불가피
중국 융기그린에너지 (601012.SS) 세계 최대 웨이퍼/모듈 업체. 미국의 지속적인 규제로 북미 외 시장으로 눈 돌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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