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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 소니 올레도스 탑재로 하반기 출시 기대

Htsmas 2025. 3. 5.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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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첫 번째 확장현실(XR) 헤드셋인 **‘프로젝트 무한(Project Infinite)’**에 소니가 제작한 **1.3인치, 3800PPI급 올레도스(OLEDoS)**를 탑재할 계획입니다. 이는 애플 비전 프로(3391PPI)보다 높은 화소밀도를 자랑하며, 하드웨어 경쟁력을 극대화하려는 삼성의 전략으로 보입니다. 프로젝트 무한은 2025년 하반기 출시가 예상되며, 연간 약 10만 대 출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무한의 주요 특징

  • 디스플레이: 소니의 1.3인치 4K(3552×3840) 올레도스, 화소밀도 3800PPI.
  • 경쟁력: 애플 비전 프로보다 높은 사양으로 XR 시장에서의 우위를 확보하려는 전략.
  • 출시 일정: 부품 양산은 4월 시작, 하반기 출시 예정.
  • 연간 출하량: 약 10만 대 내외.

XR 시장 경쟁 동향

  • 애플: 고가 모델인 비전 프로 이후 보급형 XR 헤드셋 개발 중. 유리 기판 기반 마이크로 OLED 디스플레이를 활용하며, 출시 시점은 2027년 예상.
  • 메타: 가성비 중심 전략으로 0.8~0.9인치, 2500PPI 올레도스를 탑재한 XR 헤드셋을 2026년 출시 목표로 준비 중.

삼성전자는 프로젝트 무한을 통해 하이엔드 XR 시장에 진입한 뒤, 보급형 모델로 라인업을 확장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이는 애플과 메타 등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꾀하며 XR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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