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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의 최주선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 후 첫 대외 행사인 '인터배터리 2025'에서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전망과 회사의 전략을 밝혔습니다. 최 사장은 기술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재의 시장 침체를 극복할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주요 내용
- 시장 전망: 전기차 시장 침체는 내년 2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 올해 1분기를 저점으로 점진적 회복 전망.
- 기술 개발: 46파이(지름 46mm) 배터리 양산 임박. 샘플 제출 완료.
- 북미 전략:
- 단독 공장 건설은 수요 악화로 보수적 검토 중
- 스텔란티스와의 합작공장(스타플러스에너지) 1공장 가동 순조롭게 진행
- GM과의 합작공장 2027년 준공 예정 유지
- 현대차와의 협력: 전기차 및 로봇 전용 배터리 개발 협력 지속
- 투자 계획: 올해와 내년 보수적 투자 기조 유지. 중장기적 자금 확충 방안 검토 중
최 사장은 "배터리 산업은 경쟁과 고객이 계속 변화하지만, 변하지 않는 것은 기술력"이라며 연구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미국 에너지부의 대출 확보로 단기적 자금 문제는 해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삼성SDI는 현재의 시장 침체를 기술력 강화와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극복하고,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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