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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AI 경쟁 본격화: 엔비디아 반도체 대량 주문으로 전략 선회

Htsmas 2025. 3. 2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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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최근 AI 기술 경쟁에서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아들이고 전략을 수정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증권사 루프캐피탈의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약 10억 달러 규모의 엔비디아 GB300 AI 반도체를 구매할 계획입니다. 이는 애플이 AI 기술 개발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AI 기능 출시 지연과 전략 변경

애플은 자사의 AI 기능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탑재하려 했지만, 출시 일정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애플은 데이터센터 구축에 투자를 늘리는 방향으로 전략을 선회한 것으로 보입니다. 엔비디아의 최신 AI 반도체인 GB300을 대량 주문하고, 델테크놀로지스 및 슈퍼마이크로컴퓨터와 협업하여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투자 아이디어

  1. 엔비디아(NVDA): 애플의 대량 주문으로 인해 엔비디아의 매출 증가가 예상됩니다. 특히 GB300 시리즈의 성공적인 출시와 함께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2. 애플(AAPL): AI 기술 투자 확대로 중장기적인 경쟁력 강화가 기대됩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대규모 투자로 인한 비용 증가가 실적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3. 델테크놀로지스(DELL)와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 애플과의 협업으로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 확대가 예상되며, 이는 두 기업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4. TSMC(TSM): 엔비디아의 주요 반도체 생산 파트너로, AI 반도체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됩니다.

애플의 이러한 움직임은 AI 기술 경쟁에서의 격차를 줄이고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노력으로 보입니다. 향후 애플의 AI 관련 제품과 서비스 출시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이는 관련 기업들의 주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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