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

SNT에너지, 미국 시장 공략 가속화

Htsmas 2025. 4. 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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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T에너지와 벡텔의 366억 원 규모 추가 계약

SNT에너지가 미국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며 글로벌 에너지 산업의 주요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3월 31일, SNT에너지는 세계적인 종합 엔지니어링 기업인 **벡텔(Bechtel)**과 약 366억 원 규모의 에어쿨러(Air Cooler) 추가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2월 체결된 718억 원 규모의 루이지애나 LNG 프로젝트 공급 계약의 연장선으로, 북미 LNG 시장에서 SNT에너지의 기술력과 신뢰도를 재확인한 사례입니다.

에어쿨러: LNG 액화공정의 핵심 기술

에어쿨러는 LNG 액화공정에서 냉매로 사용되는 프로판(Propane)  **혼합냉매(Mixed Refrigerant)**를 응축·냉각하는 핵심 기기입니다. 루이지애나 LNG 프로젝트는 미국 내 천연가스 생산 증가와 글로벌 수요 확대를 목표로 하는 대형 에너지 인프라 개발 사업으로, 벡텔이 설계·조달·시공(EPC)을 총괄하고 있으며, SNT에너지가 에어쿨러 제작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미국 LNG 복합화력발전소 시장 공략

SNT에너지는 이번 계약 이외에도 미국 내 LNG 복합화력발전소(HRSG) 시장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최근 데이터센터와 인공지능(AI) 기술 확산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복합화력발전소 건설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 HRSG(Heat Recovery Steam Generator): LNG 복합화력발전소의 핵심 기자재로, SNT에너지는 설계 원천기술과 제작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 시너지 효과: 에어쿨러와 HRSG를 함께 공급함으로써 미국 에너지 시장에서 종합적인 솔루션 제공자로 자리 잡을 계획입니다.

SNT에너지의 성장 전략과 전망

SNT에너지는 SNT홀딩스로부터 인적 분할되어 설립된 기업으로, 에너지 플랜트 핵심 기자재를 제작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히 성장해왔습니다. 이번 추가 계약은 실적 개선뿐만 아니라 북미 시장에서의 신뢰도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 미국 내 입지 강화: 루이지애나와 텍사스를 중심으로 한 신규 LNG 설비 및 수출 터미널 확장 프로젝트 참여.
  • 기술력 입증: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고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음.
  • 지속적인 수주 기대: 북미 지역에서 추가적인 프로젝트 수주 가능성 확대.

투자 아이디어: SNT에너지와 관련된 주식 전략

SNT에너지의 북미 시장 공략 및 성장 가능성을 고려한 투자 전략은 다음과 같습니다:

  1. SNT에너지: 에어쿨러와 HRSG 등 핵심 기자재 공급 확대를 통해 실적 개선이 기대됩니다. LNG 및 복합화력발전소 시장 확대로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이 높습니다.
  2. LNG 관련주: 글로벌 LNG 수요 증가로 인해 천연가스 생산 및 수출 관련 기업들도 유망합니다.
  3. 플랜트 EPC 기업: 벡텔과 같은 EPC 기업들의 프로젝트 확대는 기자재 공급망 기업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4. AI 및 데이터센터 관련주: 전력 수요 증가로 인해 데이터센터 및 AI 인프라 관련 기업들도 간접적인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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