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바이트댄스의 영상 플랫폼 틱톡이 태국에 대한 투자를 크게 확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향후 5년간 태국 데이터센터 서비스에 88억 달러(약 12조900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투자 규모 2배 이상 증가이번 투자 계획은 지난 1월 태국 당국에서 승인받은 38억 달러(약 5조5000억원)의 2배 이상 규모입니다. 틱톡은 이를 통해 태국 내 5000만 이용자를 지원하는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입니다.투자의 의미와 목적헬레나 러쉬 틱톡 공공정책 부사장은 이번 투자에 대해 "더 현지화되고 효율적인 운영을 향한 한 걸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틱톡은 이를 통해 태국과 동남아 고객에게 더 효과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태국 정부의 반응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는 틱톡의 투자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