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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상 SKT 사장, 삼성 '프로젝트 무한' XR 헤드셋 직접 체험

Htsmas 2025. 3. 3.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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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5에서 삼성전자의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직접 체험했습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노태문 사장은 유 사장에게 XR 기기의 안경형 형태 출시 계획과 기술적 특징을 설명했습니다.

프로젝트 무한: XR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

  • 안경형 XR 기기 출시 계획: 노태문 사장은 '프로젝트 무한'이 안경 형태로도 진화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 시스루(See Through) 기능: 주변 사물을 인식할 수 있지만 이동 중 착용은 권장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 통신 칩 연동: 현재는 와이파이 기반으로 작동하며, 모바일 기기와 연동 시 통신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AI와 협업 기술 확인

유 사장은 삼성 갤럭시 AI의 '나우 브리프' 기능과 'AI 지우개' 등 다양한 기술을 체험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 나우 브리프: 날씨와 일정 등 일상 정보를 맞춤형으로 요약해주는 기능으로, 구글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되었습니다.
  • AI 지우개: 사진 내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하는 기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 온디바이스와 클라우드 기술 혼합 사용: 상황에 따라 두 기술을 섞어 활용하며, 고성능 작업에는 클라우드 기술을 사용한다고 밝혔습니다.

MWC 2025에서의 글로벌 협력

유 사장은 삼성전자 부스 방문 전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GTAA) 총회에 참석했으며, 이후 메타 관계자들과 AI 관련 협업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삼성전자의 '프로젝트 무한'은 XR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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