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2025년 5월 14일(현지시간) 카타르에서 열린 국빈만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난 소식이 화제입니다. 카타르 군주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가 주최한 이 만찬은 트럼프 대통령의 중동 순방 일정 중 하나로, 정 회장은 아시아 기업인 중 유일하게 초대받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 회장을 “내 아들의 친구”라며 카타르 군주에게 소개했으며, 이는 정 회장과 트럼프 주니어의 깊은 친분을 보여줍니다.이번 만찬은 카타르 측이 정 회장을 트럼프 행정부와의 소통 채널로 인식해 초청한 결과로, 신세계그룹의 글로벌 영향력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정 회장은 지난해 12월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으로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트럼프 대통령(당시 당선인)과 10~15분간 대화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