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생활용품점 다이소의 저가 건강기능식품(건기식) 판매를 둘러싼 논란이 제약업계와 약사들 사이에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일양약품이 다이소에서의 건기식 판매를 시작한 지 불과 5일 만에 전격 철수를 선언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일양약품의 철수 결정일양약품은 2025년 2월 24일부터 다이소에서 저가 건강기능식품 판매를 시작했지만, 28일에 철수를 결정했습니다. 회사 측은 구체적인 철수 이유를 밝히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약사들의 강한 반발과 불매 움직임을 의식한 결정으로 보고 있습니다.약사들의 반발다이소에서 판매되는 건기식 가격이 약국 판매 제품의 5분의 1 수준으로 책정되면서, 약사들은 매출 하락을 우려하여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일부 약사들은 다이소에 입점한 제약사들의 약품에 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