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셀트리온의 2025년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24만원에서 23만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8792억원, 영업이익은 1638억원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퍼센트, 96퍼센트 증가한 수치지만, 증권가 컨센서스(매출 9822억원, 영업이익 2417억원)에는 크게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은 예상치 못한 미국 관세 영향과 외부 위탁생산(CMO) 비용 증가입니다. 셀트리온은 미국 관세 부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원료(DS) 공급을 늘리고, 현지 완제(DP) CMO를 활용하면서 비용이 일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로 인해 1분기 원가율이 전분기와 유사하게 높게 유지될 전망입니다.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