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11일(현지시간) 상원 청문회에서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도 금리 동결을 시사하는 발언으로 해석됩니다.주요 발언 내용"현재 통화정책은 경제 상황을 고려할 때 꽤 좋은 위치에 있다""정책 입장을 조절하기 위해 서두를 필요가 없다""정책 긴축 정도를 너무 빨리 줄이면 인플레이션 개선 추세를 막을 수 있다"파월 의장은 경제가 호조를 보이면서 인플레이션이 2% 목표에 도달하지 않을 경우 현 금리 수준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반면, 고용시장 약화나 인플레이션 빠른 진전 시 금리 인하 가능성도 열어두었습니다.미국 경제 현황1월 비농업 일자리 14만3000명 증가실업률 4.0%로 낮아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