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오션과 SK오션플랜트가 20조원 규모의 미국 해군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전략적 동맹을 맺었다. 양사는 2025년 5월 14일 오후 4시 '함정 MRO 클러스터'를 출범하며, 경상권 소재 10여 개 조선 기업과 협의체를 구성해 공동 입찰에 나선다. 이 동맹은 한화오션의 MRO 사업 경험과 SK오션플랜트의 특수선 기술력을 결합해 미 해군의 군수지원함 및 전투함 수리, 나아가 신규 건조 사업까지 노리는 대규모 협력이다.주요 포인트함정 MRO 클러스터 출범: 한화오션 주도로 SK오션플랜트 및 경상권 조선 기업들이 참여. 5월 14일 공식 출범 및 협력 방안 논의.공동 입찰 전략: 클러스터는 미 해군 MRO 사업 입찰에 공동 제안서를 제출, 수주 경쟁력 강화.시장 규모: 미 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