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뉴욕 증시는 미·중 무역 갈등 완화와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3대 주요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1.56% 상승, 40,212.71
- S&P500지수: 1.81% 상승, 5,363.36
- 나스닥종합지수: 2.06% 상승, 16,724.46
중국이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율을 기존 84%에서 125%로 인상했지만, 양국이 추가적인 관세 조치를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시장은 이를 불확실성 해소로 받아들였습니다. 백악관의 낙관적 협상 발언과 연준의 유동성 공급 가능성도 투자 심리를 개선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특히 기술주와 반도체 섹터가 강세를 보였으며, 애플(+4%), AMD(+5.3%), 브로드컴(+5%) 등이 두드러진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에너지와 소재 업종도 2% 이상 상승하며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를 견인했습니다.
투자 아이디어
1. 기술주와 반도체 섹터의 성장 가능성
미·중 관세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 기대가 커졌습니다. 이는 반도체 및 기술주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반도체는 AI와 클라우드 컴퓨팅 등 고성장 분야의 핵심 부품으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2. 금리 동결 가능성과 위험 선호 심리
연준이 필요 시 금융시장 안정화를 위해 개입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점을 시사하면서 금리 동결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이는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특히 금리에 민감한 성장주(기술주)와 소비재 섹터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3. 소비자 심리 악화와 인플레이션 주시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가 하락하고 기대 인플레이션이 급등한 점은 소비재 및 필수재 섹터에 경고 신호를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생산자물가지수(PPI)가 하락하며 물가 안정 가능성을 시사한 만큼, 중장기적으로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될 여지가 있습니다.
관련된 주식 종목
애플 (Apple) | AI 및 클라우드 서비스 확장으로 성장 지속 전망 |
AMD (Advanced Micro Devices) | 고성능 반도체 수요 증가로 시장 점유율 확대 |
브로드컴 (Broadcom) | 반도체 및 네트워크 솔루션 강자로 AI 데이터센터 수혜 예상 |
TSMC | 글로벌 파운드리 리더로서 AI 칩 생산 증가 기대 |
ASML | EUV 장비 선두 기업으로 반도체 미세 공정 필수 장비 공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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