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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철강과 알루미늄에 이어 구리에도 관세 부과를 검토하면서, 미국 내 금속 가격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관세 발효 전 물량을 확보하려는 수요가 폭증하며 시장이 왜곡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주요 내용
- 금속 가격 급등
- 뉴욕상업거래소(COMEX)에서 구리 선물 가격은 2% 상승하며 t당 1만 달러 돌파. 런던 시장보다 t당 800~920달러 높은 프리미엄 기록.
- 알루미늄 가격도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중서부 프리미엄이 10% 상승, 관세 부과 시 최대 30% 추가 상승 가능성.
- 금 선물 가격은 온스당 2934.4달러로 사상 최고치 경신.
- 관세 정책 영향
-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25% 관세가 공식 발표되었으며, 구리도 추가 관세 부과 가능성.
- 미국은 알루미늄의 80% 이상을 수입에 의존, 주요 공급국인 캐나다와의 무역에도 영향 예상.
- 전문가 분석
- 높은 프리미엄은 수요 증가보다는 공급 부족 우려를 반영.
- 관세 시행 전 시장이 이를 가격에 선반영하며 사재기 열풍 확산.
한국 기업 영향
-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IT 기업들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제조 비용 부담 증가 예상.
- POSCO(포스코), 현대제철 등 철강 업계도 대미 수출 경쟁력 약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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