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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글로벌 1위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와 협업을 논의하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강화한다. 넷플릭스 제휴 성공(신규 가입자 1.5배↑, 쇼핑 지출 30%↑)에 이어 스포티파이 이용권을 멤버십 혜택에 추가해 이커머스와 콘텐츠 시장을 동시에 공략한다. 협업이 성사되면 네이버의 멤버십은 슈퍼 멤버십으로 진화, 경쟁사(쿠팡 로켓와우)와 차별화될 전망이다. 다만, 네이버의 음원 플랫폼 바이브의 이용자 감소와 서비스 종료 가능성이 제기되며 전략적 변화에 관심이 쏠린다.
1. 네이버-스포티파이 협업 논의
- 협업 개요: 네이버는 스포티파이와 사업 협력 논의 중, 멤버십 제휴 가능성에 무게. 협력 범위는 미확정이나, 넷플릭스 사례처럼 스포티파이 이용권을 멤버십 혜택으로 제공할 가능성 높음.
- 멤버십 혜택: 월 4900원의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스포티파이 프리미엄(월 1만900원) 또는 광고형 무료 서비스 포함 검토. 넷플릭스(광고형 스탠다드, 월 7000원)와 유사한 저렴한 요금 전략 예상.
- 성과 기대: 넷플릭스 제휴로 신규 가입자 1.5배, 30~40대 구매력 높은 고객의 쇼핑 지출 30%↑. 스포티파이 제휴로 377~474만 명 멤버십 회원의 콘텐츠 소비 확대와 이커머스 매출 성장 전망.
2.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경쟁력
- 현재 혜택: 쇼핑 최대 5% 포인트 적립, 넷플릭스 이용권, 요기요 무료 배달, 편의점·롯데시네마 할인 등. 95% 이상 리텐션율(구독 유지율)로 높은 고객 충성도.
- 성과 사례: 넷플릭스 제휴(2024년 11월) 후 일평균 신규 가입자 1.5배↑, 30~40대 남성 유입으로 고객층 다변화. 신세계면세점, GS25, 롯데시네마 등 오프라인 제휴로 매출 기여도 확대.
- 전략 목표: 멤버십 가입자 확대(현재 400만 명 추정)로 이커머스 매출(2024년 1분기 2.3조 원, 15%↑) 견인. 스포티파이 제휴로 콘텐츠와 커머스 융합 강화.
3. 바이브의 위기와 서비스 종료 가능성
- 바이브 현황: 네이버의 음원 플랫폼 바이브는 2024년 4월 MAU 54.5만 명(전년比 12.9%↓), 유튜브 뮤직(757만 명), 멜론(673만 명)에 밀림. 2023년 9월부터 멤버십 혜택 제외.
- 재무 영향: 2025년 1분기 콘텐츠 기타 매출(바이브 포함) 131억 원(19.1%↓). 스포티파이 제휴 시 바이브 종료 가능성 제기, 넷플릭스 제휴 후 시리즈온 콘텐츠 판매 종료(2024년 3월) 사례와 유사.
- 전략적 선택: 네이버는 바이브 유지보다 글로벌 플랫폼과의 제휴로 멤버십 경쟁력 강화 우선. 바이브 종료 시 단기 비용 절감, 장기 콘텐츠 매출 감소 리스크.
4. 시장 트렌드와 스포티파이의 국내 입지
- 음원 시장: 국내 음원 스트리밍 시장은 유튜브 뮤직, 멜론 주도. 스포티파이 MAU 141.7만 명(2024년 4월), 광고형 무료 서비스 출시 후 56% 성장했으나 상승세 둔화.
- 글로벌 트렌드: 아마존 프라임(음악·영상), 쿠팡 로켓와우(쿠팡플레이)처럼 이커머스와 콘텐츠 결합이 대세. 네이버는 넷플릭스·스포티파이 제휴로 글로벌 트렌드 선도.
- 투자자 관점: 스포티파이 제휴는 네이버의 이커머스 매출과 고객 락인(lock-in) 효과 강화. 바이브 종료는 단기 비용 절감이나, 콘텐츠 사업 축소로 장기 성장 둔화 우려.
투자 아이디어
네이버의 스포티파이 협업과 멤버십 강화는 이커머스, 콘텐츠 스트리밍, 디지털 플랫폼 테마에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아래는 전략적 인사이트다:
- 멤버십 경제와 이커머스 성장:
-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넷플릭스 제휴로 가입자 1.5배↑, 쇼핑 지출 30%↑ 기록. 스포티파이 제휴로 400만 명 이상 회원의 콘텐츠 소비와 이커머스 매출 동반 성장 예상.
- 투자 포인트: 2025년 3분기 네이버의 멤버십 가입자 수와 이커머스 매출(네이버페이 결제액) 추이를 주목.
- 콘텐츠와 커머스 융합 트렌드:
-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아마존, 쿠팡)의 콘텐츠 결합 성공 사례처럼, 네이버는 스포티파이·넷플릭스로 차별화된 멤버십 구축. 30~40대 구매력 높은 고객 유입으로 수익 다변화.
- 투자 포인트: 스포티파이 제휴 발표 시점(2025년 상반기 예상)과 네이버의 콘텐츠 관련 투자 계획 확인.
- 바이브 종료와 비용 효율화:
- 바이브 종료 시 콘텐츠 기타 매출(131억 원) 감소 우려, 하지만 R&D·마케팅 비용 절감으로 단기 영업이익 개선 가능. 넷플릭스 제휴 후 시리즈온 종료로 비용 구조 최적화 사례 참고.
- 투자 포인트: 2025년 2분기 네이버의 콘텐츠 부문 매출과 바이브 관련 공식 입장 모니터링.
- 리스크 관리:
- 스포티파이 제휴 미확정, 협상 결렬 시 멤버십 성장 둔화 우려. 바이브 종료는 콘텐츠 사업 축소로 장기 성장성 약화 가능성. 쿠팡 로켓와우(1400만 가입자)와의 경쟁도 리스크.
- 투자 포인트: 네이버의 스포티파이 협상 진행 상황과 쿠팡의 OTT 무료 전략(2025년 5월 발표) 비교 분석.
관련된 주식 종목
네이버의 스포티파이 협업과 멤버십 밸류체인 내 주요 주식은 아래와 같다. 경쟁사는 제외했다.
종목명설명
네이버 | 스포티파이·넷플릭스 제휴로 멤버십 가입자 확대, 이커머스 매출 성장 견인. |
스포티파이 | 네이버 멤버십 통해 국내 MAU(141만 명) 증가, 글로벌 음원 시장 점유율 확대. |
CJ ENM | 티빙 지분 보유, 네이버의 콘텐츠 제휴 확대로 간접 수혜 가능성. |
- 네이버: 스포티파이 제휴로 멤버십 가입자 500만 명 돌파 목표, 2025년 이커머스 매출 20%↑ 전망. 넷플릭스 제휴 성공으로 안정적 성장.
- 스포티파이: 네이버의 400만 명 멤버십 회원을 잠재 고객으로 확보, 국내 MAU 200만 명 돌파 가능성. 글로벌 음원 시장 리더.
- CJ ENM: 네이버(티빙 2대 주주)의 콘텐츠 생태계 확장으로 티빙 재제휴 또는 콘텐츠 협력 가능성. 오징어게임2 등 콘텐츠 흥행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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